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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무주군민 행복증진 위해 이제부터는 결실 다진다

“자연특별시 무주 성장, 군민 행복 증진” 총력
- 삶의 만족도 초점 맞춰

- 관광 생활인구 증대 등 6대 미래 비전 공유
- 차별화된 ‘무주다움’ 위한 뒷심 기대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 성장,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민선 8기 결실 다지기에 나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K-관광수도를 지향하는 자연특별시 무주가 완성할 민선 8기는 무주다움으로 지역에 활력을 충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관광 생활인구 증대, △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 △귀농귀촌 활성화, △생활서비스 접근성 개선, △교통망 확충 개선, △선제적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인구 대부분이 관광 인구인 점에 초점을 맞춘 무주군은 ‘관광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남대천 주변 경관 조성을 비롯한 안성 칠연지구 관광 자원화, 덕유산 산림욕장 및 둘레길 조성,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무주생태모험공원 조성 등 관광자원 개발사업 마무리와 운영에 나선다.

 

무주군은 글로벌 태권도 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 제2국기원 건립 도전,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에도 주력한다. 또한 태권브이랜드 연계 관광 활성화, 태권마을 준공 분양, 태권도 관련 교육 및 행사 개최 등으로 ‘태권도’를 무주군 대표 관광·지역문화 콘텐츠로 각인시킬 방침이다.

 

정주 인구 확보 기반이 될 ‘귀농귀촌 활성화’는 신규마을 에코빌리지(2차) 조성, 임시거주시설 조성, 귀농소득 및 귀촌 생활정책 지원 등으로 주도하고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청년센터 건립 등 청년 대상 다양한 일자리, 주거, 보육 정책은 청년인구 유입·정착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복지 실현과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 확대를 통한 교통복지 강화,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등 보편적 물 복지 실현에 힘쓰다. 또한 군립요양병원 안정적 정착을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복지 통합 돌봄 실행 등 군민 생활 기본권 보장에 주력한다. 이에 더해 생활 서비스 제공 주체로서 분야별 공동체를 육성해 지역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무주군은 교통망 확충과 도로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접근성을 향상시킬 계획으로 특히,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전주-무주고속도로 건설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전주-김천 철도망 및 대전-무주-남해 철도망 구축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외에도 안성-적상(국도 19호선) 4차로 확장 사업 등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는 한편, 산불 예방을 위한 인력·장비의 체계적 운영, 다기능 하천 재해 예방 사업 추진 등 자연 재해·재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 소중한 산림자원과 군민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민선 8기 비전 완성과 관련해 “주민들이 얼마만큼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이 결정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 만족을 이끌어내는 역할이 행정에 있는 만큼 남은 기간, 지역 성장과 군민 행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생활 인구 증대, 기후변화 대응, 지역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며 “무주가 가진 자연·문화 자원 확충과 콘텐츠 육성, 관광 및 정주 환경을 연계시켜 지역경제 또한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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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