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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 적응 프로그램’ 운영

계절근로자 40여명 대상 총 15회 교육, 한국어·문화 이해 통한 현지 적응 지원

 

장수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 적응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회에 걸쳐 장수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한국 적응 프로그램은 △기초 한국어 △한국 예절 및 범죄 예방 △한국 문화 이해와 장수군 지역 홍보 등으로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 중심의 교육이다.

 

장수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근로자들의 언어 능력 향상은 물론 농장주와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군은 앞서 지난 2월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근로자뿐 아니라 농가와 지역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이바지하면서 장수군의 일원으로서 현지에 잘 적응하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다”며 “근로자들이 교육에 성실하게 참여하여 인력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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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새만금 RE100산단 기반 ‘재생에너지자립도시법’ 대표발의
7일,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 (전북 완주·진안·무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 서남권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전력을 지역 산업과 생활에 직접 연계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새만금 RE100산단법’)」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전력과 산업입지를 공급하여 성장유망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내 전력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지산지소형(地産地消型) 분산에너지 시스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새만금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재생에너지자립도시와 새만금 RE100산업단지 조성 근거를 명확히 하고, 기업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설비·전선로·지능형 전력망 설치를 지원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또한 새만금 RE100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실제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기요금 부담 완화, 개발부담금 감면, 세제 및 임대료 감면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법률로 명시했다. 아울러 남는 재생에너지를 수소로 전환·저장·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