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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천천면,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운영

15개 마을 대상, 복지·건강 통합서비스 제공

 

장수군 천천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복지사랑방은 지난 7일 3개 마을을 시작으로 앞으로 5일간 총 15개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면 복지 담당 공무원과 방문간호사 등 실무 인력이 직접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찾아가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등에게 기초 건강상담과 복지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긴급복지 등 각종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개인별 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의 기본 건강 체크, 복지 욕구 파악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복지사랑방에 참여해 서로 소통하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천천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찾아가는 복지·건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원 면장은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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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