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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천천면,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운영

15개 마을 대상, 복지·건강 통합서비스 제공

 

장수군 천천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사랑방’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복지사랑방은 지난 7일 3개 마을을 시작으로 앞으로 5일간 총 15개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면 복지 담당 공무원과 방문간호사 등 실무 인력이 직접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찾아가 정서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 등에게 기초 건강상담과 복지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긴급복지 등 각종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개인별 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의 기본 건강 체크, 복지 욕구 파악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까지 통합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복지사랑방에 참여해 서로 소통하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천천면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찾아가는 복지·건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원 면장은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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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