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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북면직원들, 토마토랑 수박축제 앞두고 농사 지원 '구슬땀'

직원들 자발적 참여로 축제 농산물 품질 향상에 구슬땀

 

장수군 계북면 직원들이 여름철 대표 축제인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축제’를 앞두고 수박과 토마토 재배에 직접 나서며 일손 보태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계북면은 축제에 사용될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직원들이 비닐하우스 재배 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계북면은 참샘골체육관 인근 하우스에서 수박과 토마토 모종 심기를 시작으로, 수박덩굴 유인 작업과 물주기 등 농사 전 과정에 일손을 보태고 있으며, 축제를 앞두고 농산물 수확까지 함께 할 계획이다.

 

이정관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토마토랑 수박축제는 계북면 주민과 행정, 단체가 하나 되어 준비한 뜻깊은 자리”라며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발 벗고 도와주신 덕분에 더욱 알찬 축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종현 면장은 “축제는 행정과 주민이 함께할 때 비로소 지역공동체의 축제가 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주민 곁에서 발로 뛰며 지역행사에 진정성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장수가꿈 토마토랑 수박축제’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계북초등학교 및 참샘골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수박 빨리먹기 대회, 토마토 체험부스,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름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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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