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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지사협, 따뜻한 손길로 새 집처럼! 희망의 ‘홈클리닝 사업’ 추진

성곡·북동마을 2가구 대상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성곡마을과 북동마을 내 주거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홈클리닝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대청소와 함께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맞춤형 주거환경 정비를 지원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두 가구에 대해 정리정돈과 위생청소를 실시하고, 노후된 도배·장판을 새롭게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지원 대상자인 북동마을 서문순용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정리하지 못한 집 안팎을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장호 장계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복지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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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한‧아세안센터-전주시, 국제교류 협력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손잡고 아세안 지역과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 전북도는 21일 도청에서 한·아세안센터, 전주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역·투자·관광·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과 전주시가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세안과의 교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문화·관광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 ▲한·아세안센터 주관 사업의 전북 우선협력 추진 ▲필요 사업 공동 지원 등을 약속했다. 특히 오는 2026년에는 전북 한국전통문화의전당에 ‘아세안 홀’을 개관할 계획으로, 지역 내 아세안 문화 교류 거점이 새롭게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세안은 인구 6억8천만 명, GDP 4조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으로,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관광 수요 확대, 청년 세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이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스포츠 허브로 도약하고, 무역·투자·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