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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산서면, ‘2025년 산서면 주민친화 물놀이 행사’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만든 무더위 속 추억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산서면사무소와 산서면청년회 공동주관으로 ‘2025년 산서면 주민친화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지역 주민 및 방문객이 함께 여름더위를 식히고,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산서면 아동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2022년 산서면청년회의 자체 운영 물놀이장에서 시작해, 2023년부터는 장수군의 행정적 지원을 더해 여름철 대표 주민친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약 100여명의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물총놀이터, 에어풀, 물미끄럼틀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산서면청년회 회원들이 안전요원과 프로그램 진행을 도맡아 행사의 원활한 운영에 큰 역할을 했다.

 

김종인 산서면청년회장은 “지역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청년회에서 적극 협조하여 주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지호 면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청년회가 함께 만들어낸 소통과 화합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맞춤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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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