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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계북면, 악성 민원 대응 모의훈련

계북파출소와 합동 훈련 통해 비상상황 대응력 강화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민원실에서 계북파출소와 합동으로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 또는 폭행 등의 특이 민원 발생에 따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상담 도중 민원인이 공무원에게 폭언 또는 폭행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상황별 민원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폭언 발생 시 상급자 적극 개입 및 진정 유도 △폭언 및 폭행 발생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비상벨을 통한 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출동 경찰 인계 등으로 구성되어 대응 역량을 높였다.

 

특히 계북파출소와의 연계를 통해 민원실 내 비상벨의 위치 및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점검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계북면은 이번 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으며, 돌발 상황에 대비한 비상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현 면장은 “최근 공직 사회 전반에서 폭언·폭행과 같은 특이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반복 훈련과 매뉴얼 숙지가 중요하다”며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민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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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무주 등 '25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 5건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에서 5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441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특화사업, 인정사업,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등 유형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생활 SOC 확충과 주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도는 연초부터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현장 조사와 주민 설문, 사업계획 수립을 진행했으며, 국토부 평가 과정에서도 도시재생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지역특화형 1곳, 인정사업 2곳, 노후주거지 정비지원 2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특화사업으로 부안군 줄포지구는 ‘쉼과 자연이 스며든, 회복의 정원도시 웰케이션 in 줄포레스트’를 주제로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노을정원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사업, 기반시설 정비, 거점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정사업에는 김제시 금산면과 무주군 안성면이 포함됐다. 김제시 금산면은 주민의 건강과 정서 복지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금산 다(多)누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