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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장계면건강생활지원센터, ‘중년남성의 건강한 꿈 활력드림 프로그램’ 마쳐

60세 이상 남성 20여 명 대상… 기공체조·영양상담·응급처치 교육 등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부터 7월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13회에 걸쳐 60세 이상 중장년 남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년남성의 건강한 꿈(Dream) 활력드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중장년기 남성들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근감소증 예방과 신체활동 증진을 핵심으로 구성해 건강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근감소증 예방 및 면역력 강화를 위한 기공 체조 △혈압·혈당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1:1 맞춤 영양 상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소화기·완강기 등 응급 장비 사용법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직접 몸을 움직이고 경험할 수 있는 실습 위주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건강관리에 대해 막막했는데, 규칙적인 운동법과 응급처치법까지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도 중장년 남성들이 활기찬 노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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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