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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토요 상설마당’개최

지역 동호회 공연, 전시·체험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생활문화축제

 

 

장수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하 생문동, 회장 정영모)가 ‘2025 토요상설마당’을 오는 16일과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2회에 걸쳐 장수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다고 13일 밝혔다.

 

장수군이 후원하고 생문동이 주관하는 이번 ‘토요상설마당’은 장수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지역 주민의 문화 나눔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체험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전시·체험을 위해 총 29개 동호회의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하고 공연자와 관객의 거리를 좁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포시즌’, ‘전통예술원 장연’, ‘장수좌도사물놀이’, ‘산울림색소폰’, ‘파랑새중창단’ 등 19개 동호회가 시낭송, 색소폰, 난타, 통기타, 전통연주 등을 통해 각자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장수캘리그라피’, ‘바늘한땀사랑한땀’, ‘북n캘리’, ‘한코두코손뜨개’ 등 10개 동호회가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군민과 누리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유리물병 꾸미기, 냄비받침 만들기, 키링 제작, 차 시음 등의 체험행사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모 회장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장수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토요상설마당은 장수군 생활문화예술 동호회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체험을 선보이는 소통의 장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문화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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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