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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북면, 지역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대상 맞춤형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이동서비스 사업’ 실시 … 100여 명 참여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계북면 원양교회 원양봉사관에서 ‘농촌지역 찾아가는 이동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주강림교회, 전주 수병원, 전주 항외과, 바름한의원 등 지역 내 여러 기관이 참여했으며, 관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료 및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다.

 

행사에서는 농촌의료선교회 봉사단의 협력으로 혈압 측정, 개별 문진, 수액 처방, 침·뜸 치료 등의 의료검진이 진행됐으며, 복지 상담과 함께 발 마사지, 이혈,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한 장소에서 다양한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이동서비스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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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최근 5년간 두 배 이상 증가…도민 주의 당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화재 시 가장 중요한 탈출로인 현관과 출입구에서는 충전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이곳에서 불이 나면 대피 통로가 차단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실이나 베란다처럼 출입구와 분리된 공간에서 충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후에는 즉시 충전기를 분리해야 한다. 과충전 상태가 지속되면 내부 열이 쌓여 폭발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이다. 충전기 주변의 종이상자, 커튼, 의류 등 가연성 물질을 치우는 것도 필수다. 작은 불꽃이 발생하더라도 이런 물건들이 근처에 있으면 순식간에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 전압 불안정을 막는 것도 중요하며, 배터리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교체해야 한다. 충전 중에는 자리를 오래 비우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고,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보관과 충전 역시 피해야 한다. 실제 지난 1월 완주의 한 아파트에서는 현관에서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던 중 배터리가 폭발하며 불이 났다. 아파트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