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 무풍면, 1인 거주 어르신 돌봄 체계 강화

무풍면 맞춤형 복지팀 &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연계 활동 눈길

 

 

무주군 무풍면이 지역 내 1인 거주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 정서, 생활 안정을 위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무풍면에 따르면 지역 내 1인 거주 어르신 가정은 150가구로 월 1회 복지 담당 공무원들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만나 소통하며 고위험 어르신을 분류하는 등 관리에 정성을 쏟는다.

 

또한 독거노인 가정을 동행·방문해 건강 및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개인의 상황과 형편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황조연 무주군 무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은 “초고령화 속 1인 거주 어르신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보건, 의료, 주거, 돌봄 서비스가 연계된 안전망의 구축은 필수적 요소”라며

 

“어르신들과 접점에 있는 생활관리사 분들과의 네트워크 강화가 보다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돌봄 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특성에 맞춘 재가 중심 서비스로 어르신들에게 안정을 주고 나아가 1인 거주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