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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더맛집 산들애 식당, 장학금 3백만 원 기탁

- 대학원 공부 마친 기념으로 장학금 전달

- ‘학생들 꿈 지원, 학업 동기부여 해주고 싶었다’ 전해

- 2021년부터 5년간 꾸준히 장학금 기탁

 

무주군 설천면에 소재한 ‘무주더맛집’, 산들애 식당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라호채 대표는 “2023년 시작했던 원광대학교 대학원 공부를 올해 마무리하면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창업컨설팅학과 대외협력 교수로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라며

 

“오늘 전달하는 장학금에는 이를 기념하고 싶은 마음과 혹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이 있다면 꿈을 포기하지 말고 전념하라는 뜻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산들애 식당의 라 대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무주군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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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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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