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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사회복지대학 제9기 졸업식

30명의 사회복지 전문가 배출, 지역복지 발전에 새 이정표 제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은 27일 ‘2025년 진안군 사회복지대학 제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복지 현장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6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30명의 졸업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진안군 사회복지대학은 매주 수요일 20회차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복지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전문적이고 실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로써, 이번 졸업생들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 복지 실현에 기여할 전문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졸업생들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변화와 혁신의 주역”이라며, “앞으로도 진안군은 주민 참여형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홍 사회복지대학장은 “졸업생 여러분들은 지역복지의 선봉장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따스하고 아름다운 손길로 진안의 구석구석을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졸업식과 함께 두 건의 후원금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제9기 사회복지대학 졸업생인 박종국 씨가 사회복지대학 운영과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하나로마트에서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백미 10kg 20개를 후원해 지역 사회 복지 증진에 동참했다.

한편, 진안군 사회복지대학은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어 지금까지 총 335명의 복지 전문가를 배출, 지역복지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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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