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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천천면지사협, 하반기 정기회의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현원, 민간위원장 조규덕)는 지난 28일 하늘내 행복나눔터에서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추진된 성과를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 추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반기 사업으로 △행복꾸러미사업 △보행보조기 지원 △한방파스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며 활발하게 나눔 사업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안부 확인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이 강조되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새로운 특화사업 추진 방향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효과적인 방문형 나눔사업의 지속 추진 여부와 대상자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조규덕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음료 한 병, 김치 한 포기에서 이뤄지는 이웃과의 따뜻한 연결이 천천면 복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맟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원 공공위원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논의된 사업들이 잘 추진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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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