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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번암면,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운영

2개월간 15개 마을 순회…현장 맞춤형 복지상담·건강서비스 제공

 

장수군 번암면 찾아가는 복지팀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운영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번암면은 지난 2일 원노단·신기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2개월간 관내 15개 마을을 순회하며 복지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정거장 안전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복지 상담과 서비스 안내를 제공하고 혈압·혈당 측정, 치매 진단 등 건강관리 서비스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된 번암면 행복정거장 5개 마을을 중심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순환 방문하며, 주민들의 생활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리가 불편해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건강 체크와 복지 상담, 안부 확인까지 해주니 무척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은 면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적극 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눈높이를 맞추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신속한 위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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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유휴 국유재산 활용 5호 자활사업장‘청년제과점’개소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남원시 죽항동 옛 동충치안센터 건물에서 청년 자립을 위한 다섯 번째 자활사업장인 ‘청년제과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정린 전북도의원,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과 시의원, 김서중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사장, 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문을 연 청년제과점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조성한 올해 마지막 자활사업장으로, 6명의 자활참여자가 참여한다. 본격적인 운영은 2026년 1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설은 1층에 빵과 디저트를 제조하는 베이커리 작업장과 음료·디저트 주문 공간을 배치하고, 2~3층에는 카페 공간을 마련해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의 일·자립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청년 자립과 사업장 안착을 응원하는 의미로 1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민·관·공이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더했다. 행사 후에는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희망찬 출발을 응원했다. 양수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정책과장은 “유휴 공간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