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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우량무병 씨감자 생산 전념

- 채종단지에 공동방제약제


- 생육기별 공동방제 지원


- 고품질 감자 보급종 다량생산 기대...

 

 

무주군이 감자 보급종(품종 : 수미)의 안정적인 생산과 우량무병 씨감자 생산을 위해 채종단지에 공동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생육기별 공동방제에 나서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채종포 공동방제는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유묘가 15cm정도 발육되었을 때 1회, 개화성기에 1회(연2회) 국립종자원과 합동으로 포장검사를 실시해 이 품종 혼입여부를 비롯한 바이러스 및 기타 병해 등을 조사해 나갈 방침이다.

 

포장 검사 후 수확된 감자(병해와 동해, 기계적 상해, 기형감자, 열개감자, 중심공동 및 감자싹 등이 규격에 합격한 물량)는 중량이 50~240g 사이에 있는 것만 선별해 전라북도 시 · 군 농협들과 연계, 신청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무주군청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종원 팀장은 “감자는 영양 번식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퇴화가 빨라 품질 좋은 보급종을 생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에 별도의 사업비를 확보해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에 따르면 감자보급종 채종단지는 무풍면 해발 800m 이상의 산간고랭지에 위치해 있으며 6농가가 10ha 규모에서 보급종 생산에 전념하고 있다. 이들 농가에서는 국립종자원으로부터 11톤의 원종을 인수받아 4월 중순 정식한 걸로 알려졌으며 올해 170톤 생산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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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 '총력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 학부모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는 20일, 21일, 12월 4일과 5일 총 4회에 걸쳐 권역별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북 등 호남권 총파업은 21일로 예정되면서 급식·돌봄·특수교육, 유아교육 등 학교 현장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 지난 11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파업 예고 및 직종별 현장 상황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담아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력을 높이고자 했다. 19일에는 본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회의를 통해 급식 등 학교 취약 부문에 대한 점검 및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학교급식과 관련해서는 △학교에서 파업에 참여하는 종사자 규모를 고려한 식단 조정 △빵·우유 등 대체 급식 제공 △도시락 지참 △교육과정 조정 등 학교별 여건에 맞게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이와 함께 △통합 돌봄 운영 △정규교육과정 종료 후 하교 시까지 교실 개방 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파업 전일과 당일에는 본청, 교육지원청, 각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