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구성·운영

=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본격 추진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18일 신정읍-신계룡 노선을 포함한 진안군경과 4개의 송전선로 건설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파괴 및 주민피해에 대응하고자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활동기간인 내년 6월 30일까지 환경훼손 및 주민피해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황을 청취하고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언론보도 등을 통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에 관련 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송전선로 건설 사업의 추진 현황과 진행 상황을 청취할 계획이며, 방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거나 진안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명진 위원장은 “송전선로 건설 문제로 주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그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으로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해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제302회 진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고 총 6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이어 열린 진안군의회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특별위원장에는 이명진의원, 부위원장에는 이루라의원이 선출됐으며, 위원으로는 이미옥·김민규·김명갑·손동규 의원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전북은행과 함께 치매어르신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
손목 위 작은 기기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큰 안심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도청에서 전북은행이 배회감지기 1,000대 보급을 위해 총 3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백종일 전북은행장, 오현권 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한규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북은행은 2023년 400대(1억1,800만 원), 2024년 625대(2억 원)를 기탁한 데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배회감지기 보급을 후원하며 도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누적 기탁량은 2,000여 대 이상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직접 구매·배포 및 사후관리를 맡아 실종 위험이 있는 도내 치매 어르신과 인지저하자들에게 순차 지원될 예정이며, 올해는 스마트태그를 추가 도입해 요양시설 및 발달장애인 시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이 탑재돼 보호자 스마트폰과 연동되며,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해 가족들의 불안감을 덜어준다. 아울러, 도는 실종노인 예방과 조기 귀가를 돕기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사업(13,019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