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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민회, 한마음대회 열려...

 

전농전북도연맹 진안군농민회(회장 박시진)는 지난 19일 안천면 다목적실내구장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농전북도연맹 황양택 의장을 비롯해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장 및 군의원, 전용태 도의원, 농협 조합장, 유관기관 단체장, 농민회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는 농자재비 상승, 인력 부족, 폭우·폭염 등 기후 이상으로 인한 농업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마련됐다. 진안군 농민회는 잠시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회원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 데 의미를 두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와 기후변화로 농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회원들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연대해 나가자는 뜻을 함께 다졌다.

진안군 농민회 박시진 회장은 “농업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농민이 함께 연대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으며, 농업인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 농업은 진안의 근간이며, 농민이 곧 지역의 미래이기 때문에, 군에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고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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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