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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명절 맞춤 선물세트 생산 박차

안전한 진안 농산물 가공상품으로 추석 선물 준비하세요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수요에 맞춘 선물용 가공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관내 농업인들과 함께 홍삼순액, 홍삼정 등 홍삼 제품을 집중 생산하며 선물세트 제작에 분주하다. 특히 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홍삼 제품은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홍삼만을 원료로 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을 기반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와 품질 검증을 거쳐 명절 선물용으로도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가공센터를 이용하는 한 농업인은 “명절을 앞두고 홍삼 제품을 선물세트로 만들 수 있어 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개별 농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시설 투자와 위생 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농업기술센터 내)는 50여 종의 가공 장비를 갖추고 홍삼음료, 분말류, 잼류 등 총 8개 유형 46개 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농가는 유통전문판매업을 신고한 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직접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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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