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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저소득층 가정 학생 1만7,600여 명 대상 추석 명절맞이 지원금 지급

교육급여 수급자 1만7,600여 명 대상… 10월 생일축하금도 10월 말까지 지급 예정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 학생 1만7,600여 명에게 오는 30일까지 ‘행복 가족 ON! 따뜻한 밥상’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행복 가족 온(ON)! 따뜻한 밥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 수급 가정 학생에게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고자 시행하는 복지 사업으로 올해 1만9,500여 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23억여 원을 지원한다.

 

설과 추석 명절맞이 지원금 각 4만원, 생일축하 지원금 4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1인당 연 3회, 총 12만원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도내 초·중·고·특수·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에 재학 중인 교육급여 대상 학생의 교육급여 수급계좌로 지급된다.

 

10월 생일축하 지원금 대상 1,500여 명에게도 10월 말까지 지급을 마칠 예정이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이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생일과 명절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추석을 맞아 전북특별자치도 학생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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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