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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I

[기고] 주방화재예방은 후드청소 · K급 소화기 비치....

주방은 화기를 자주 사용하는 공간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환경에 노출돼 있다. 특히 식용유 화재는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방에서 튀김 요리를 하던 중 과열된 기름에 불이 붙어 큰 화재로 번진 경우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이때 초기 대응이 늦어 화재가 급속히 확산된다면 재산 피해 뿐 아니라 음식점 이용객의 안전까지 위협당할 수 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점 주방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먼저, 후드와 덕트를 정기적으로 청소해 기름때를 제거해야 한다. 기름때에 불이 붙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불이 덕트를 타고 다른 곳으로 확산하면 초기 진화가 힘들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 화재시 사용할 수 있도록 주방에 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K급 소화기는 주방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 유막을 형성해 기름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안전하게 진압할 수 있다. 일반 가정용 ABC급 분말소화기는 일시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겠지만 기름 온도를 낮추지 못하고 분말과 기름이 잘 섞이지 않아 재발화 위험성이 크다.

 

예방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 화재는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자.

 

      - 진안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 김형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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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북의 대표 청소년 축제가 큰 호응 속에 막을 올렸다. 도는 1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도전하는 청소년!! 성장하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청소년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군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약 3,400명의 청소년과 도민이 박람회를 찾으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개막식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서거석 교육감, 문승우 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청소년 기관·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지사의 청소년 응원 메시지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 청소년상담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는 ‘2025 전북청소년상담축제’와 ‘글로벌 진로 콘서트’가 열려 큰 관심을 모았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출신)와 유튜브 채널 ‘태권한류’의 권영인 대표가 연사로 나서, 전 세계를 무대로 꿈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동기를 전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