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산서교회,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달

성금 100만 원 기탁… 어려운 이웃 돕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

 

장수군 산서교회가 변함없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산서교회(목사 신동실)는 지난 24일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교회는 해마다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주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동실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지호 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시는 산서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생활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공동체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편, 산서면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이웃 간 정이 살아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갈 방침이며, 다양한 지원과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