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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지적삼각점 9점에 안내표지판 설치

= 지적삼각점 안내표지판 설치로 공간정보 인프라 강화

 

 

진안군은 군민들의 측량기준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국토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지적삼각점 9점에 대한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지적삼각점은 국가기준점을 기준으로 설치한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점으로 2~5km 간격으로 산속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일반 군민들이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 곳에 설치되어 있어 그 중요성과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군은 3개면(안천, 동향, 백운) 주요 지점에 설치된 삼각점에 대한 현황조사 및 정비를 완료하고 군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적 안내가 가능한 표지판을 설치했다. 안내표지판에는 지적삼각점의 중요성과 활용 목적, 관리기관 등 기초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적삼각점은 국토의 정확한 측량과 공간정보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안내판 설치를 시작으로 지적측량 기준점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지적 행정을 추진해 군민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신속하고 정확한 측량업무를 위해 매년 7천여점의 측량기준점을 전수조사하고 유실 또는 훼손된 점은 신속하게 복구하고 있으며 철저한 측량기준점 관리로 군민 재산권 보호에 힘써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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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전북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단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어촌계와 단체들이 항·포구·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를 자발적으로 수거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환경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46개 어촌계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수거활동 실적과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고창군 선주협회는 회원 60명 중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폭염경보가 발효됐던 7월에도 구시포 연안 모래 속에 묻혀 있던 폐어구 4톤을 수거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회원들의 단합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수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 500만 원은 회원 생활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회 참가를 적극 제안하고 지원해 준 전북도 해양항만과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병하 전북특별자치도 해양항만과장은 “지난해 군산 비응어촌계 특별상에 이어 올해 고창군 선주협회가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북이 2년 연속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과 힘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