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가을철 글램핑ㆍ카라반 등 캠핑장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캠핑장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불이 쉽게 번져 대형 화재나 산불로 이어질 수 있고, 난방기 사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도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가스 주변 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불멍(장작불 이용) 후 잔불 정리 철저 ▲화기는 텐트 밖에서 일정거리 유지하며 사용 ▲텐트 내 난로 및 온령기기 사용 금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캠핑장 주변 대피소, 소화기구 위치 확인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진안소방서 관계자는 “캠핑의 즐거움은 안전이 뒷받침될 때 더욱 커진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캠핑 전 안전수칙을 꼼꼼히 확인하고, 화재와 사고 없는 안전한 캠핑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