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지회장 김문옥)는 지난 14일 진안군 용담면 소재지 일대에서 ‘줍깅데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옥 지회장을 비롯해 용담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종수),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금주) 등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정화와 탄소중립을 실천했다.
참가자들은 하천과 농경지 주변을 돌며 묻혀 있던 폐비닐,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단순한 청소를 넘어 운동과 환경보전을 결합한 친환경 실천활동으로, 건강과 자연을 동시에 지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요령과 재활용 실천 방법을 안내하며,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이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김문옥 지회장은 “줍깅데이는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참여형 환경운동”이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안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진안군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진안 공동체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환경정화·자원순환·나무심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형 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