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8.7℃
  • 구름많음대전 18.4℃
  • 맑음대구 20.1℃
  • 구름조금울산 18.4℃
  • 맑음광주 20.4℃
  • 구름조금부산 20.5℃
  • 맑음고창 19.9℃
  • 맑음제주 21.0℃
  • 맑음강화 16.6℃
  • 구름조금보은 17.6℃
  • 구름조금금산 18.0℃
  • 구름조금강진군 20.5℃
  • 맑음경주시 20.2℃
  • 구름조금거제 18.7℃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25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 결과보고회

“진안군, 진안홍삼축제 추진성과 및 개선방향 공유”

 

 

진안군은 4일 군청 강당에서 2025 진안홍삼축제 실무추진단 결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 성과와 향후 보완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주영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부서별 팀장 등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원 5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실적 ▲관광객 유치 현황 ▲홍보·마케팅 결과 ▲안전·교통 관리 체계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강조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판매 부스 운영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전년 대비 먹거리부스 판매액은 58%가 농특산물과 홍삼·수삼 등의 판매액은 45%가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는 특색있는 대표 프로그램 개발, 진안고원 로컬푸드로 구성된 홍삼바베큐, 전 연령 맞춤형 콘텐츠 구축, 온라인 홍보 채널 확대, 협업 마케팅 강화 등으로 외부 관광객의 유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됐다.

더불어 △축제 콘텐츠의 지속적인 혁신 △주차·교통 동선 개선 △안전 관리 인력 보강 △지역 주민 참여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돼 더 나은 축제 운영을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주영환 부군수는 “이번 결과보고회를 계기로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켜 진안홍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건축문화상 46개 작품 선정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에서 공공·일반·학생 부문 총 4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은 지역 건축문화의 발전과 품격 있는 건축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우수 건축물에 수여되는 상이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 상에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93건의 작품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건축학계 교수와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공공부문 대상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가 차지했다.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의 이길환 건축사가 설계한 이 건물은 학문과 문화가 교류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국제행사와 학술활동을 위한 복합 공간으로 평가받았다. 곡선형 지붕과 투명한 입면은 ‘열린 캠퍼스’의 상징성을 구현하고, 자연광 유입과 대공간 구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일반부문 대상에는‘호옴(ho:om)’이 선정됐다. 일상건축사사무소 채가을 건축사가 설계한 이 작품은 내·외부 공간의 경계를 유연하게 연결해 시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한옥의 마당 개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