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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 계북면지사협, 4차 정기회의

취약계층 지원사업 성과 공유 및 동절기 맞춤형 복지 추진 논의

 

장수군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현, 민간위원장 김재수)는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중점 추진사업으로 △동절기 난방용품 지원사업 △민간자원 연계 확대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위원들이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재수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계북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현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겠다”며 “특히 위기가구가 발생하기 전에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선도적인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상반기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왔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냉방용품 지원, 중증장애인 및 다문화가정 의류 지원, 복맞이 영양삼계탕 지원 등 3개 특화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69명에게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설 명절에는 ‘명절이웃 나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가구 37명에게 백미 37포(20kg)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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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주민설명회.. 완주·진안 공동 의견 반영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도청 공연장 세미나실에서‘임진왜란 웅치 전적 종합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적지의 보수·정비 및 활용계획을 담은 주요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2년 12월 국가 사적(史迹)으로 승격된‘임진왜란 웅치 전적’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용을 위해 수립된 종합정비계획을 주민들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완주군과 진안군 경계에 위치한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도와 두 시군이 공동 협력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다. 전북자치도는 완주·진안 양 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 의견이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추진해왔다. 정비계획에는 사적지 구역 보존을 최우선으로 하여 ▲옛길 복구 및 탐방로 정비 ▲토지매입 ▲안내판·휴게시설·전망대 설치 등 종합적인 정비 방향이 담겼다. 특히 임진왜란 초기 열세 속에서도 호남을 지켜낸 관군·의병의 전투 의지를 보여주는 전적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정석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종합정비계획을 통해 웅치 전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비·복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향후 관련 사업의 기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