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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무진장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

무진장소방서와 협력해 실전 대응 역량 강화… 화재 대응체계 점검 및 안전의식 제고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무진장소방서 장수119안전센터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주차장에서 화재 진압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업기술센터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자위소방대와 소방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훈련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훈련은 자위소방대가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 초기에 신속히 대응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실제 점화통을 활용해 화재 상황을 재현하고,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119에 신고하고, 청사 내 직원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는 통보 절차를 숙달했다.

 

이어 인명 구조와 응급처치, 부상자 후송 절차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과정을 숙달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훈련이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즉각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과 대응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장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청사와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소방 및 재난 대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 직원 대상 안전교육과 비상대피훈련을 병행해 실질적인 안전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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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항, 더 이상 흔들려선 안 됩니다.
대통령실이 ‘무분별한 지방공항 추진 재검토’ 입장을 밝힌 가운데, 새만금 국제공항까지 그 범주에 포함되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고 국가사업으로 확정된 새만금 공항은, 단순한 지역공항이 아닌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이를 ‘무분별한 공항 추진’과 동일선상에 놓아서는 안 됩니다. 지방공항을 수익성만으로 재단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수도권에는 이미 다섯 개의 공항이 운영되고 있지만, 유독 지방공항만을 두고 수요를 따지는 것은 형평에도 맞지 않습니다. 공항은 단순한 인프라를 넘어, 인재와 기술, 물류가 연결되는 전략 자산이며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기반입니다. 지난 9월 법원의 기본계획 취소 결정 이후, 환경과 개발을 둘러싼 갈등도 다시 제기됐습니다. 조류 충돌 우려, 습지 훼손 등 다양한 문제가 지적되었지만, 저는 이를 환경을 위해 지역의 미래를 포기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공항을 만드는 기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지방공항은 관광과 산업, 주민의 삶을 연결하는 필수적 기반입니다.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지역공항 없이는 지방이 제조업만으로 먹고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