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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학교4-H 과제교육, 실습 중심... 미래 농업인재 양성

 

진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들의 농업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정서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4-H 회원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주천중과 마령고 학생 35명이 참여했으며, 버섯 키우기와 김장 체험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버섯 생육 과정과 관리 방법을 배우며 농업의 기초 원리를 익혔고, 김장 체험은 절임·양념·버무림 등 전통 김장 문화의 전체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학생들은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과정은 생명의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농업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4-H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4-H 과제교육은 4-H 기본이념인 지·덕·노·체를 기반으로 농심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진안군은 꽃묘 보급뿐 아니라 농촌문화탐방, 농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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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시민 캠프 개최… 도내 중·고생 및 인솔교사 등 300여명 참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해외연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세계시민 캠프’를 21~22일 무주 드림연수원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상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위한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 캠프에는 지난 2023~2025년 학생해외연수 참여자 및 인솔교사 3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태성 한국사 강사 초청 강연, 해외연수 성과공유 멘토링 및 토론 활동 등이 운영됐다. 최태성 강사는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연결해 학생들의 진로와 삶의 태도에 동기를 부여하는 강의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해외연수 참가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20개 모둠으로 나뉘어 해외연수를 통한 스스로의 성장과 변화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 등도 제안했다. 특히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학교 원픽’ 입상자 및 캠프 참가자들의 문화예술 공연, 해외연수 참가자들이 들려주는 릴레이 강연을 진행해 캠프를 축제 분위기로 만들고 학생 간의 소통과 협동심을 높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해외연수 때의 경험을 비슷한 꿈을 가진 선·후배들과 공유하며 나의 성장을 스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