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기, 민간위원장 박종석)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함께 사는 상전면’실현에 앞장섰다. 협의체는 위원들의 회비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의미 있는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왔다.
협의체는 올해 ▲상전면 어르신 짜장면 나눔 행사(3월·11월)를 통해 식당 이용이 어렵고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누었으며, ▲7월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는 무더위로 지친 200명의 주민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해 건강을 세심히 챙겼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30여 세대를 직접 방문해 4종의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러한 협의체의 활동에 공감한 지역 리더들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졌다. 상전면 체육회장 안기두 씨와 상전면 문화마을 이장 이정희 씨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각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두 사람의 후원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더불어 사는 상전면’이라는 공동 목표에 대한 깊은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2026년 짜장면·삼계탕 나눔, 사랑의 반찬봉사 등 협의체 주요 사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데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박종석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 협의체 활동에 함께해주신 회원들과 상전면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2026년에도 변함없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기 면장 역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안기두 회장님과 이정희 이장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은 상전면의 나눔문화 확산과 화합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 복지 증진과 촘촘한 지역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