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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방화동자연휴양림‘화재 대비’ 소방교육 훈련

화재·응급대응 체계 점검…현장 실습 중심 교육으로 휴양림 안전관리 수준 향상

 

장수군은 가을철 건조한 기후와 휴양림 이용 증가에 대비해 방화동자연휴양림에서 화재 및 응급사고 대응을 위한 소방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장수군 자연휴양림 직원들과 장수소방서 대응예방과 소방대원이 함께 참여해 가을철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야외활동과 숙박 이용이 늘어나는 시기를 고려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훈련은 숙박동 등 취약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초기 진화 시연 △대피 유도 절차 등을 익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이용객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달하고, 안전 통로 확보 후 체계적으로 대피를 안내하는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재난 발생 초기 단계에서 직원과 소방대원 간 협력체계가 원활히 작동하는지 점검하며,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함께 확인했다.

 

최훈식 군수는 “방화동자연휴양림은 많은 분들이 찾는 공간인 만큼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을철 건조기에 대비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초기 대응 능력을 더욱 높여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양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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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상하이서 중국 글로벌 기업 대상 투자유치 및 업무협약
전북특별자치도가 중국의 경제중심지 상하이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국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해 중찬(中産)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첨단산업 분야 15개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을 초청해 전북과 새만금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로봇, 금융 등 전북의 미래 주력산업과 연관된 글로벌 기업들로 구성됐다. 중국이 세계 2위의 AI 및 로봇산업 국가인 점을 고려해, 유비테크, 샤오아이 등 로봇 관련 기업 대표들도 초청했다. 이 중 유비테크는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단순 로봇 제조를 넘어 AI기술을 접목해 2023년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이다. 도는 이번 설명회에서 친기업적 정책과 새만금사업, 투자 인센티브 등을 설명하며 중국 기업들과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서 전북도는 중국 중찬(中産)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상하이에서 설립된 중찬그룹은 산업 및 기업 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기업투자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6조 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중국 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