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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 폐회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는 16일, 33일간 진행된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 동안 군의회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그리고 총 31건의 일반의안을 심의·의결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회기답게 다양한 현안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 11월 17일부터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요구 60건, 처리요구 65건, 건의 75건 등 총 200건의 지적 사항을 제시했다. 군의회는 감사 과정에서 군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을 제안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인동)의 심사를 거친 2026년도 예산안은 제출된 요구액(462,186,122천원) 원안대로 최종 의결됐다.

 

한편, 황인동 의원은 폐회일 제7차 본회의에서 「무주형 기본소득 추진에 대한 우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오광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군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두고 예산과 각종 안건을 세심하게 검토한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에서도 더욱 정밀한 준비와 철저한 대응체계를 갖춰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겨울철 안전과 관련해 “한파‧폭설 등 위험 요소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제설, 동파 예방, 취약계층 보호 등 사전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희망찬 무주, 더 살기 좋은 무주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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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첫 AI 발생...14개 시군 비상방역 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남원시 육용종계 농장에서 올겨울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도내 전역에 비상 방역 체제를 가동했다. 도는 지난 16일 발생 농장에 대해 살처분과 이동 제한, 소독 등 초동방역을 즉각 실시하고, 14개 시군에 방역 강화 지침을 긴급 전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생은 올겨울 도내 첫 고병원성 AI 사례로, 전북도는 발생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도내 모든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예찰과 현장 점검을 확대했다. 도는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하고 공동방제단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바이러스 확산 저지에 나섰다. 임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신고하도록 농가 대상 홍보와 현장 지도를 병행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 검사와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지금이 AI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결정적 분수령"이라며 14개 시군에 방역 대응 체계 재점검과 행정력 총동원을 요청했다. 예찰과 소독, 출입통제 등 기본 조치를 현장에서 빈틈없이 이행하고, 방역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수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특히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인식이 농가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자율 방역과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