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군은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숙자)가 22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을 이어오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협의회는 이번에도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모아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협의회 소속 12명의 회원들은 2023년부터 가족과 지인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안내하며, 고향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독려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져, 올해에도 회원들의 가족과 지인 34명이 장수군에 고향사랑기부금 430만 원을 기탁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병행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외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고향 응원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숙자 회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멀리서도 장수군을 응원하는 정성이 모여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고,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일에 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함께 실천해 주신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기탁해 주신 뜻이 지역 곳곳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역량강화, 여성의 권익 신장, 봉사활동 등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