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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신진에스엠, 장수군에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 기탁

장계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꾸준한 나눔 실천… 연말연시 지역사회 온기 전해

 

장수군은 장수군 장계면에 소재한 ㈜신진에스엠(대표 김은식)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진에스엠은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문화 정착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단발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인 사회 환원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매년 나눔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신진에스엠 김은식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진에스엠은 표준 플레이트 생산 전문기업으로 장수군 장계농공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경기도에 3개소의 공장과 일본·태국에 자회사, 싱가포르에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내실 있는 기업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 환원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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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퇴직 수의관 6명 '베테랑 방역관'으로 현장 투입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퇴직 공무원 6명을 '가축방역관'으로 재배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운영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노하우)' 공모를 통해 올해 초 채용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숙련된 인력을 확보해 까다로운 민원 대응과 방역 현장 인력난 해소라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채용된 6명은 평균 25년 이상 현장 경력을 갖춘 수의직 출신 퇴직 공무원이다. 이들은 매주 1회씩 농장을 방문해 가축전염병 감시 점검, 소독시설 운영 확인, 전염병 시료 채취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올해 총 360회 현장 출동을 완료했다. 특히 규제 위주의 단속 대신 '농가와의 소통'에 중점을 둔 접근 방식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장주들은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전문적이고 여유 있는 응대 덕분에 방역 활동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내년도 사업 대상으로 재선정됐다. 도는 내년에도 베테랑 방역관 6명 운영을 이어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