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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노란색 유채꽃이 만발한 무주!

 

 

무주군에 노란색 유채꽃이 만발했다. 6,400㎡ 규모의 무주읍 남대천변(무주교~남대천교 아래) 유채꽃밭은 아름다운 무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조성된 것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이 종자 파종(3회에 걸쳐 60kg)부터 퇴비 살포, 경운작업, 복토 및 다지기, 물 관리 등을 직접 해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충성 소장은 “종자 파종부터 해서 수 개월간 쏟은 정성이 꽃을 피워 보람을 느낀다”라며 “열악한 환경과 태풍은 물론, 한 겨울 차가운 강바람까지도 거뜬히 이겨내고 만개한 꽃이 무주를 찾은 방문객이나 주민들에게 큰 기쁨으로 안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제초작업 등의 꽃밭 주변 정비를 통해 색다른 느낌의 포토 존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조성 면적 확대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 · 접목해 규모화 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 “이번에 남대천 유채꽃밭을 조성한 것은 경관조성을 위한 시험무대라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듬뿍 담아가는 장소이자 사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관지를 확대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해질 무렵 남대천 산책로를 따라 운동을 하는데 요즘은 꽃 보는 재미에 운동할 맛이 더 난다”라며 “이런 공간이 더 많아져서 남대천이 무주를 찾는 방문객들이나 주민들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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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