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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도전!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한 무주군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에 나셨다. 과거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했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 10곳을 “위험구역” 으로 설정하고 각각 안내 표지판을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놀이 안전요원 41명을 고정 배치할 예정으로 지역자율방재단과 수난구조대, 의용소방대 등 재난안전 네트워크 회원과 마을이장 등도 안전관리 인력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무진장소방소와 함께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요령, 물놀이 사고 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 위험구역 10곳 전체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한편, 심장제세동기(AED)를 비치하고 주말마다 드론을 띄워 상공에서도 현장을 확인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박태용 안전민방위 팀장은 “물놀이 안전관리체계를 사전에 구축하고 인력풀을 가동해 단 한 명의 사망자는 물론, 단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28일 안전요원 발대식과 함께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물놀이 위험구역에서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재해문자 및 전광판,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을 활용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학교 등 교육기관을 비롯한 래프팅 및 숙박시설, 음식점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계획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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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형 야간관광 특화 전략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야간관광진흥 정책세미나’를 12월 3일부터 4일까지 무주군 호텔 티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야간관광을 통한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로, 관광 전문가와 학계, 유관기관, 도·시군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북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군과 부안군이 올해 운영한 야간콘텐츠 성과를 공유했다. 무주군은 ‘별빛시네마’, ‘불꽃·낙화의 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증가에 기여했다.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에 ‘비치펍’을 운영해 방문객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문가 강연과 토론도 이어졌다. 국내 야간관광 분야 연구자들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하기 위한 야간콘텐츠 개발 방향, 지역소멸 대응 차원에서 야간관광의 전략적 필요성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전북도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인구(체류·유동인구)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야간관광은 주간 관광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와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어 지역 경제에 큰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