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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마철 대비 농작물 사전관리 당부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9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농작물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집중호우가 예상될 경우 논 주변 배수구를 정비하고 논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 해야 한다.

 

물에 잠긴 논은 서둘러 물 빼기를 실시하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오물을 제거한 뒤 새물로 갈아주어 뿌리의 활력을 높여주고 비가 그친 틈을 이용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의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밭작물의 경우 배수구 정비로 습해를 예방하고 수확기가 된 과채류는 비오기 전에 수확해야 한다. 또한, 비가 내린 후에는 역병, 탄저병 등 각종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해 병해충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과수의 경우 장마나 강한바람으로 인한 가지 부러짐이나 낙과예방을 위해 헛가지나 웃자람 가지 위주로 하계전정을 실시해 광환경을 좋게 하고 강한 바람이 예상될 경우 가지를 받쳐주거나 끈 등으로 가지를 매달아 바람에 가지가 흔들리거나 낙과가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상으로 강한바람을 동반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예방을 위해 사전대비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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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