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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과수나무 고사시키는 갈색날개매미충을 잡자

무주군, 돌발해충 방제 총력

PLS 준수 위해 품목 · 마을별 맞춤형 방제

- 7일부터 10일까지 각 읍면 공동방제

- 마을단위, 공동방제단 꾸려 산림, 공원, 도로변 등 집중 방제

- 건강한 반딧불농산물 생산 최선

 

 

 

무주군은 과수작목의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 · 관 공동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가는 마을단위로, 행정은 공동 방제단을 꾸려 주변 산림과 공원, 도로변 등을 집중 방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6개 읍 · 면 1,639농가(1,010ha)에 일반약제를 공급하고 85농가(33.8ha)에는 친환경 자재를 공급했으며 무풍 · 설천 · 안성면은 지난 7일과 8일, 무주읍과 적상 · 부남면은 9일과 10일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지난 6월에는 약제 방제와 트랩, 유인 등을 통해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1차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이용기 친환경기술 팀장은 “농약 PLS(Positive List System _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과수 품목별로도 약제가 달라 대규모 공동방제는 어려움이 있다”라며 “우리 군에서는 품목 · 마을별로 방제를 달리해 규정을 준수하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갈색날개매미충은 외국에서 유입돼 토착화된 해충으로 8월 초에서 10월 초까지 작물의 어린가지에 산란하며 월동 후 이듬해 5월에 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과수나무의 수액을 빨아먹어 어린가지를 고사시키고 잎이나 열매에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이동성이 적은 6월 중순까지 1차 방제를 실시하고, 이동성이 많은 8월 초부터 10월 초까지는 농경지와 농경지주변의 산림지역까지 방제를 진행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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