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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번암초,백세영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금상 수상!

 

 

번암초 6학년 백세영 학생은 8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제37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항공우주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토록 초·중·고교 학생들이 서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견줘보는 대회다.

 

전국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5개팀 310명의 청소년들이 4개 종목(과학융합, 과학토론, 항공우주, 메카트로닉스)에서 수행과제 해결을 위해 과학작품 등을 설계, 제작하는 경연을 펼쳤다.

 

방과 후 시간에 꾸준하게 선생님과 함께 실력을 갈고 닦아 지역 예선대회부터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대회에 참여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김재수교사는 “힘든 과정 속에서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즐겁게 탐구하면서 과학적 탐구력을 신장시켰고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뽐내면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견하다”고 말했다.

 

신영희 번암초 교장은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작은 시골학교에서 전국단위 대회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이끌어낸 교사와 학생 모두가 자랑이고 아울러 “항상 번암초 학생들에게 다양한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많은 선생님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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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