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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사람들

김순주 대한적십자사 진안지구협의회장 행안부장관 표창

진안군은 대한적십자사 진안지구협의회 김순주(73세) 회장이 민방위창설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순주 회장은 진안군통합방위협위회위원, 진안군안전보안관위원, 안전모니터봉사단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는 민방위훈련 시 적극적인 참여와 소속 회원들 훈련 동참 독려로 성공적 훈련을 이끌어 냈음은 물론 주민들에게 비상대피 요령과 민방위 대피시설 홍보 등에도 힘쓴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 재난대비 특성화 훈련, 지진대피훈련 등 각종 재난대비 훈련과 안전캠페인 및 안전신문고 활동 등 위험요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순주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헌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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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이 또 다시... 돌아와주세요 그리운 선생님!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57)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끝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에서 전북 무주고등학교 이영주 교감이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간, 좌우 신장 그리고 장기조직뿐만 아니라 연골, 뼈 등 인체조직도 100여 명에게 기증했다. 뇌사 소식에 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장기기증이라는 숭고한 선택을 했다. 평소 고인이 가졌던 뜻을 따르기 위한 결정이었다. 실제 고인은 자신이 죽으면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장기기증을 못 한다면 시신 기증을 통해서라도 의학 교육과 의학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자주 전했다고 알려졌다. 가족들은 그가 생전 장기기증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을 밝혔기에 뜻을 존중해 기증을 결정했다. 전북지역 중·고교에서 35년 간 영어 교사로 재직했던 그는 3년 전 교감으로 승진했다. 이달 교장 승진을 앞두고 7일 연수를 받으러 가려고 집에서 짐을 챙기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그러나 끝내 의식을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