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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찾아가는 무료 눈 검진 실시

-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 안질환 발견 시 수술비 지원

 

장수군 보건의료원은 1일 보건의료원 4층에서 한국실명예방 재단과 연계해 만 60세 이상 160여명에게 무료 눈 검진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평소 안과 진료가 어려운 취약층을 대상으로 눈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된 이번 검진은 안압, 굴절, 세극 등 현미경 검사와 안과 전문의의 안질환 상담 후 안약과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검사결과 저소득층의 경우 백내장, 망막 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이 발견되면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개안 수술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범위는 검사비· 수술비 등 본인부담금 전액이며,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심사를 거처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단, 대상자 선정전에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안과질환 의료비 지원 희망자는 안과진료소견서와 수급자 증명서를 지참하고 보건의료원 보건의약팀(☎ 063-350-2760)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민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한 수술비 지원과 눈 검진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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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법」 개정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의 두 번째 순서로, 지난 1차에서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를 다룬 데 이어 마련됐다. 2차 세미나는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생의료 산업의 제도적 토대와 전북의 지역특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논의가 진행됐다.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는 현행법상 재생의료 연구 및 치료 과정에서의 심의·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첨단재생의료 특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에는 ▲㈜메드비아 권주하 대표의 '재생의료의 제도적 기반과 규제현황' ▲전북대학교 강길선 교수의 '재생의료 기반 바이오산업의 전북 특화 발전전략'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이어 전문가 토론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영훈 PS, 서울과기대 김환 교수, 전북대 조용곤 교수, 원광대 최태영 교수, 전북연구원 편지은 연구위원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부처 설득 논리 등을 검토했다. 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재생의료 분야의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전북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