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수분마을이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전북형 마을문학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북형 마을문학프로젝트’는 인구소멸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이를 문학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등 인구소멸지역을 문화적 재생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 시 마을의 이야기를 구술·채록해 시, 소설, 동화 등 문학작품으로 재구성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수군은 수분마을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문학으로 기록하고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한 계획이다. 수분마을은 지난해 11월 뜬봉샘과 함께 환경부로부터 국가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며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위치해 '물뿌랭이 마을'로도 불리는 수분마을은 국가등록문화재 제189호인 수분공소를 간직한 유서 깊은 마을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근대문화유산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독특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수분마을은 주민과 자연과 역사가 함께 살아온 삶의 이야기가 풍부한 공동체로 일
문은영 무주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과 황인동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통해 무주군의 군유지 관리 방안과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문은영 위원장은 지난 23일 열린 제317회 무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군유지 관리 및 매각 방안 제안」 5분 발언을 통해 군유지 관리 방식을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문은영 위원장은 “현재 무주군이 대부·사용허가를 통해 관리하는 군유지는 총 366건에 달하지만 수입은 6,600만원에 불과해 군 재정에 기여하는 바가 제한적이고 행정적 관리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발언했다. 문은영 위원장은 군유지 매각과 관련해 ▲군유지 매각 추진 전 해당 군유지와 연접한 소유주 및 마을에 토지매입 의사 타진 ▲군유지 검색시스템 도입 ▲재산매각에 대한 단기계획과 중장기계획 수립 및 시행과 맹지 매각계획 우선 수립 등을 제안했다. ~~~~~~~~~~~~~~~~~~~~~~~~~~~~~~~~~~~~~~~~~~~~~~~~~~~~~~~ 이어 등단한 황인동 의원은 「무주군의 미래 어떻게 하실겁니까?」 5분 발언을 통해 “무주군은 2007년부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2014년 용역을 통해 보완·수정해 올해까지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었다. 하지만 계획에
무주군 무주읍 무주상상반디숲 1층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청년 예술가 아코디언 킴(아코디언), 우더스(싱어송라이터), 송은채(싱어송라이터), 그리고 조성욱의 욱쇼(마술)까지 총 4팀의 다채로운 무대와 만날 수 있다. 송순호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팀장은 “아코디언의 감미로운 선율부터 싱어송라이터의 진솔한 노래,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마술공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라며 “청년 예술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관객들의 흥을 돋우게 될 청춘 마이크 공연에 가족과 함께 많이들 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공연(청춘 마이크)’도 즐길 수 있다. ‘청춘 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년 예술가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기 넘치는 문화예술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지난해 10월
무주군 무주읍 소재 (재)골프존 문화재단과 골프존 카운티에서 23일 무주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즉석밥, 라면, 김, 카레 등) 250상자(1천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영찬 (재)골프존 문화재단 대표와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생필품 키트로 전해지는 먹거리가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무주군이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골프존 문화재단과 골프존 카운티에서는 지난 2022년 2월에도 무주군에 1천5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350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무주군이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새롭게 도입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체납 내역을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납세 편의는 물론, 효율적인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기존에 시행하던 세외수입 체납 고지서 발부 및 독려 전화는 납세자의 주소 이전, 또는 휴대전화 번호 변경 시 안내에 어려움이 따랐다. 특히 주정차 위반 과태료, 검사 지연 과태료,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의 경우는 납세자 주소지가 무주군 이외의 지역인 경우가 많아 징수에 어려움이 많았다. 김선규 무주군청 재무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으로 보다 신속·정확한 안내, 편리한 납부가 가능해졌다”라며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거나 모바일 인증서 설치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기존 우편 고지서 발송도 병행하는 등 세심한 징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을 통해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정착시켜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상반기 인성교육 역량강화 및 중점학교 성과 나눔 연수’를 운영했다. 도내 인성교육 중점학교 담당교원과 학교별 인성교육 업무담당 교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수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인성교육 중점학교 실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전북 인성교육 3대 핵심덕목과 8개 하위요소를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별 특색있는 인성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동욱 회복적 정의교육센터 강사가 ‘회복적 정의를 통한 건강한 학교공동체 문화 형성’이라는 강의를 통해 회복적 정의와 가치를 학교 현장의 눈높이에 맞게 적용·실천할 수 있는 교육방법을 안내했다. 전주인봉초등학교, 부안중학교,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에서 인성교육 중점학교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부안중학교에서는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자기관리 역량과 의사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는 실천 과정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올해 1학교 1인성브랜드 정책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중점학교,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등의 사업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흡연예방 금연실천 공모전’ 수상작 95편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위해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482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독창성 및 창의성, 표현력 및 완성도, 내용의 충실도, 작품의 활용 가능성의 기준에 따라 2단계 과정으로 엄정하게 진행했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는 △쇼츠 부문 전주교대부설초 박라엘 외 학부모 2인 △포스터 초등부 부문 군산월명초 박정원 학생 △포스터 중·고등부 부문 이리남성여고 박지혜 학생 △슬로건 부문 전주서일초 송예진 학생 △캐릭터 부문 장수중 채호림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25일부터 3주간 도교육청 별관(창조나래) 통로에 전시되며, 전북교육청 누리집과 동영상 콘텐츠, 캠페인 홍보물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금연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아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전북교육청은 언어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지원하는 ‘톡톡(Talk Talk)! 말해드림(Dream)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영유아의 스마트기기 노출 연령 하향화 및 사용 시간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반적인 영유아 언어 발달 지연 사례가 이어져 조기 개입으로 의사소통 능력 발달을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체감도를 높이고, 모든 유아를 보편 지원하기 위해 도내 공사립유치원 및 어린이집(누리과정 운영 기관) 전체로 대상을 확대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유아 종합 심리 검사 진단 △언어 발달 증진 프로그램 운영 △언어 교재․교구 구입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7일(금)까지 신청서와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도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다문화가정, 이주배경 유아, 언어 발달 지연 유아가 많은 기관을 우선 선정하며 참여 기관 규모에 따라 기관당 100만~3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언어 발달 지연 유아에 대한 조기 개입으로 안정적 발달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도내 모든 유아
어느 여름밤, 무주의 안성마을 낙화놀이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한지에 불을 붙여 떨어뜨리는 순간, 작은 불꽃은 마을을 비추고, 사람들의 감탄이 터져 나온다. 완주의 오성한옥마을에선 낮보다 더 따뜻한 불빛이 한옥 담장을 타고 흘러내리고, 전통차와 국악 선율이 조용히 어둠을 채운다. 이처럼 전북의 밤은 이제 관광의 주인공이 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숨은 밤 풍경과 지역의 고유한 야간 콘텐츠를 발굴해 ‘전북의 밤’을 대표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2025 전북야행명소 10선’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공모 대상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다. 전통문화가 녹아든 마을 축제, 지역 예술인의 공연, 푸드트럭과 야시장이 어우러진 도시공원, 자연경관에 라이트쇼를 입힌 수변공간 등, 체류형 야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장소들이다. 공모 유형은 △자연경관형 △도심랜드마크형 △문화역사형 △축제이벤트형 △엔터테인먼트형 △해양수변형으로 구성되며, 각 시·군은 최대 3개소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0곳이 선정되며, 선정된 명소는 8월부터 연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집중적인 홍보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기후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환경부의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2년~2026년) 3차년도 이행계획(2024년) 추진실적 점검에서 도는 2024년 이행계획의 목표 달성률 94.8%, 예산 집행률 94.9%, 사업 추진률 100%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기후 대응 실적을 입증했다. 기후위기 적응은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유익한 기회로 전환하는 활동으로, 전북자치도는 물관리, 생태계, 건강, 농수산, 국토‧연안, 산업‧에너지 등 6개 부문 40개 과제를 중심으로 대책을 추진해왔다. 부문별로는 △지방하천 유지보수를 통한 하천 안정성 확보(물관리) △쿨루프 시공으로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 열환경 개선(건강) △도시숲 조성(생태계) △스마트 양식산업 기반 확충(농수산)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확대(국토‧연안) △수소차 충전시설 확충(산업‧에너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환경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주도 범도민 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 전략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전주 하계올림픽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하고, 전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국제사회 설득을 위한 실질적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출범식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정한‘올림픽 데이(6월23일)’를 기념해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는 총 2,036명으로 구성됐으며, 체육, 언론홍보, 문화관광, AI‧학술, 지역발전, 도민참여 등 6개 분과 중심의 체계적 구조를 갖췄다. 전북 도민은 물론 출향도민, 청년, 각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민간 중심의 유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유치 추진 전략은 각 분과에서 수립한 로드맵에 따라 실행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전북 14개 시군 대표에게 위촉장이 전달돼 도 전역의 참여 기반이 제도적으로 구축됐다. 이어 김동주(철인3종), 한다경(수영), 정솔민(배구), 이찬영(야구) 선수 등 도내 체육인을 대표한 청소년들이 무대에 올라 유치 선언문을 낭독했다. 전주기접놀이 깃발 5기가 등장하는 상징 퍼포먼스를 통해 전북의 의
‘2025 무주 반딧불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12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무주군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 한국축구클럽연맹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후원한 2025 무주 반딧불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21일과 22일 등나무운동장, 무주중학교, 적상면체육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48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첫날 그룹별 예선 리그, 둘째 날 준결승 및 결승 경기를 펼쳤다. 1일 기준 약 1천8백 명(선수 820명, 대회관계자 300명, 기타 680명)이 무주를 찾았다.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제12회 국무총리기 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검도대회’가 열렸다. 대한검도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검도회와 무주군검도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 7백여 명이 7개 부문의 단체전과, 9개 부문의 개인전에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검도대회로 양일간 무주를 찾은 방문객은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 등 1천7백 명으로 집계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며 지역 상권에도 영향을 미쳐 무주군에 활기가 돌고 있다”라며 “무주가 모
무주군 부남면 제32회 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21일 부남면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부남면이 주최하고 부남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준비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화합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9백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유평마을 김종오 씨, 상평당마을 이화경 씨, 율소마을 심미순 씨, 하굴암마을 김차연 씨, 대소마을 이연옥 씨가 무주발전과 지역주민 행복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식암마을 유상근 씨, 율소마을 곽신근 씨, 대소마을 유영보 씨, 김종수 무주농협 부남지점장이 부남면장 감사패를 받아 의미를 더했다. 재경무주군민회에서도 참석한 가운데 김철호 회장이 부남면 발전 기금 1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강명관 부남면장은 “금강의 고장, 부남이 오늘 면민 화합의 장을 계기로 지역발전에 불을 댕기기를 바란다”라며 “부남이 K-관광수도를 지향하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보석이 될 수 있도록 면민 모두가 한마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황인홍 무주군수는 “금강과 래프팅, 아름다운 길의
전북이 전국 특장차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물류·운송 특장차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에 증설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가며, 전북 특장차 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물류 운송 특장차 분야 선도기업 ㈜골드밴이 완주 테크노밸리 1산단에서 증설 공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김수덕 ㈜골드밴 대표와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골드밴은 1999년 설립된 특수차량 제조 전문기업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기반으로 한 냉동·냉장 특장차를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공식 OEM 납품사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완주공장은 6,644㎡에 총 70억원이 투입됐으며, 로봇팔 등 근로자 안전을 고려한 첨단 자동화 설비가 구축돼 고품질 생산은 물론, 산업재해 예방까지 고려된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설계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골드밴은 기존 화성 본사 생산기지에 더해 전주·완주권 중심의 전국 공급망을
“당신의 헌신이 전북교육의 희망입니다!” 전북교육 발전에 공헌이 뚜렷한 교직원과 도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교육적 표상으로 삼고 전북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1회 전북교육발전대상’ 시상식이 20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는 진형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전용태 부위원장, 박정희 의원, 강동화 의원을 비롯한 내빈 및 수상자 가족 등이 참석했다. 초대 수상자로는 △수업혁신 부문에 이해영·정민수 수석교사 △교육헌신 부문에 양종갑 님 △교육협력 부문에 완주군, 순창군이 선정됐다. 수업혁신 부문 대상을 받은 이해영 수석교사는 한글 교육을 위한 ‘우리 아이 읽기·쓰기 어떻게 지도할까?’와 문해력 향상을 위한 ‘초등어휘사전 1600’개발을 주도하는 등 문해력 지도의 달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민수 수석교사 역시 교육포털 ‘수업도시락 엠디랑’을 개발 및 운영하고,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실천하는 등 전북교육계를 대표하는 수업 연구와 나눔의 선구자이다. 교육헌신 부문 대상을 받은 양종갑 님은 평생을 근검절약하며 모은 전 재산 20여억 원을 장학사업을 위해 쾌척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