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6일 산서파출소 경내에서 제39회 9.28 향토수복 희생 호국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황재현 장수경찰서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산서면 의용소방대원 및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추모제는 장수군 9.28 수복동지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초헌관에는 최훈식 군수, 아헌관에는 한국희 군의원, 종헌관에는 황재현 장수경찰서장이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경건하게 봉행되었다. 행사는 6.25전쟁 당시 지역주민을 지키다 순국한 고(故) 이완기 경찰관 등 15위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6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로 39번째를 맞이한 이번 추모제는 장수군을 대표하는 호국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민의 애국심을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임순승 9.28 수복동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위해 헌신해주신 산서면 의용소방대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동지들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손들에게 전하고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
장수골프리조트(대표 이용규)는 장수군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004박스’ 300세트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1004박스’는 사골곰탕 등 식료품과 세제·샴푸 등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기탁 물품의 가치는 총 1천5백만 원에 이른다. 장수군은 이를 관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배부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며, 필요한 가정에 적시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기탁은 민간 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사례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관심과 배려를 보여주며 군민들에게 큰 희망과 위로가 되고 있다. 장수골프리조트는 장수군을 대표하는 레저시설로, 모기업 ㈜인탑스의 주관 아래 지난 2021년부터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나눔프로젝트’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매년 1004박스 기탁을 비롯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 초등학교 골프교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용규 대표는 “장수군민을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더 많은 사랑을 지역에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장수군은 지난 25일 장수한누리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청년의 날 기념 ‘장수 청년 야시장’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 청년협의체가 주최·주관해 청년들의 기획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가 되었으며,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 거리, 공연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칵테일 쇼와 거리의 낭만을 담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젊음의 에너지가 가득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청년 노래자랑 무대에서는 사전 접수자와 현장 참여자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발산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우수 참가자에게는 장수사랑상품권과 다양한 상품이 수여됐다. 푸드트럭 존에는 닭고치, 타코야끼, 분짜, 스테이크, 츄러스 등 다양한 메뉴를 준비한 총 8대의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관람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행운권 추첨과 체험 부스에서는 장수군 특산품과 지역 상품권이 제공되어 즐거움을 더했으며, 오락기와 펀치해머기 같은 레트로 게임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청년 야시장은 단순한 야간 장터의 개념을 넘어,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군민과 관광객이
장수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43회 장수 군민의 장 본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부문에서 군민의 귀감이 되는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수 군민의 장은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분께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1982년부터 총 42회에 걸쳐 155명의 영예로운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여왔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오재영(남·77세) △산업공익장 이정관(남·64세) △애향장 이종순(남·67세) △효열장 한병원(남·73세) 씨 등 총 4명이다. 문화체육장 수상자인 오재영 씨는 현재 사단법인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주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충효교실과 일요학교 운영을 통해 장수향교 발전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산업공익장 수상자인 이정관 씨는 계북면 토마토연구회원으로 활동하며 재배 기술과 지식을 공유해 지역 토마토 재배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였고 계북면 주민자치위원회장을 역임하며 사회단체와의 협력으로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등 공동체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애향장 수상자인 이
장수군은 색에 반하고 맛에 취하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수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총 32만 명이 방문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렸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한우와 사과, 토마토, 오미자 등 장수를 대표하는 레드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축제 현장을 활기 넘치게 만들었다. 장수한우와 사과를 비롯한 농특산물은 완판되었고, 축제장 매출액 전반은 30억 원을 돌파해 명실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추석 명절 2주 전에 축제가 열린 덕분에 사과를 비롯한 장수군 특산품 판매 실적이 높아져 지역 경제에 한층 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올해 축제는 경관과 시설, 프로그램 전반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축제장 곳곳에는 상징색인 붉은 꽃, 빅베고니아 1만 5천 본을 배치해 장수만의 정체성을 살렸고, 텐트 또한 붉은색으로 교체해 통일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한우마당과 사과마당을 대형 홀텐트로 구성해 늦더위와 우천에도 쾌적한 환경 속에서 관람객이 먹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황인동 무주군의회 의원이 최근 발생한 기자 갑질 사건을 계기로 무주군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보호하고 갑질 근절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황인동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제319회 무주군의회 임시회에서 「이제 우리 바꿔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하의 5분 발언을 하며 무주군 행정과 사회에 드리운 갑질 문제를 드러내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인동 의원은 “갑질은 권력의 힘에 따라 갑과 을의 관계가 형성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로 우리 사회 전체를 좀먹는 구조적 병폐이자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적폐”라고 규정했다. 그리고 “권력의 힘으로 관행처럼 행해졌던 갑질과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부패행위를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인동 의원은 무주군 주재기자가 공직자를 상대로 폭언과 협박을 한 사건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공직자에게 압력을 가하고 과도한 요구를 일삼는 것은 언론인의 비판과 감시라는 사명을 망각한 분명한 갑질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다른 무주군 주재기자들도 기자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는지, 개선할 것이 없는지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주재기자 갑질 사태에 대한 무주군의 후속조치와 재발방지 대책을 물은 황인동 의원은 지난 2021년 제정된
무주군의회(의장 오광석)가 임시회를 열고 무주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되기를 강력히 촉구했다. 무주군의회는 지난 26일 제319회 임시회를 열어 「무주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무주군 선정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무주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은 기본소득 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재원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을 발의한 이해양 의원은 “무주군은 면적의 대부분이 국립공원과 백두대간 보호지역, 금강 수변구역 등 각종 규제지역으로 묶여 경제활동이 철저히 제한되었고 이로 인해 턱없이 낮은 인구와 극심한 소득 불안정이 초래되었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무주군의회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무주군이 선정되어야 하는 이유로 “무주군은 규제를 기회로 승화시키며 굳건히 버텨왔다. 세계적인 생태도시를 꿈꾸며 이를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보전을 핵심 가치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자연과 공존하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수해 온 무주군민에게 정부가 응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무주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특별한 희
진안군 진안읍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백미 기부가 15년째 이어졌다. 진안읍 관계자는 “익명의 기부자가 추석을 맞아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에 쌀 20kg, 30포(18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을 알리지 않고 15년간 쌀 포대와 간단한 메모만 남기며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왔다. 이에 진안읍은 기부받은 쌀 30포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에 신속히 전달했다. 쌀을 받은 한 주민은 “덕분에 명절을 조금 더 든든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이번 추석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해 주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후원 해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25일 진안군 동향면 외유마을 주민인 김석기 씨(前외유마을 이장)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삼계탕 50개를 동향면에 전달했다. 2011년에 동향에 터를 잡은 김석기 씨는 1년에 2번 매 명절 마다 동향면에 9년째 삼계탕을 후원하며 모든 주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삼계탕은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에 배부되어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어르신 및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한 끼 보양식이 될 예정이다. 김석기 전 외유마을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따뜻한 뜻을 전했다. 이에 김학수 동향부면장은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 덕분에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고,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이 ‘제55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의 주인공은 진안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장인정신 깃든 전통한지 공예」 수강생인 이선희 작가로, 출품작 「사랑채 2층장」은 전통 한지를 소재로 고유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해 높은 예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경연 무대로, 1971년부터 이어져 온 권위 있는 대회다. 전국 각지의 공예인들이 창의성과 실용성, 예술성을 겨루며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수상은 단순히 한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진안군이 추진해온 평생학습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민이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창작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는 평생학습의 성과가 전국적인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지공예를 비롯한 전통문화 콘텐츠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의 문화적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6일 진안청년센터에서 ‘2025 진안청년 내일창업 아카데미 전문가 매칭 데이’를 운영했다. ‘전문가 매칭 데이’는 아카데미 집합교육을 수료한 청년 및 기창업자들이 창업 아이템에 대해 외부 전문가와 직접 상담하며, 아이디어의 시장성, 운영 전략, 브랜드 방향성 등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집중 컨설팅 행사다.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고 전문가의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장 진입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원하는 실전형 창업 교육 과정으로 마케팅, 세무 법률, 지역 및 관광자원연계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파악한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할 계획이다. 앞서 진안군은 지난 7월 교육생 모집을 통해 8월 진안 청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10일간 AI를 활용한 트랜드 분석, 마케팅 전략 등 실무중심의 교육과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스킬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현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미래하이텍에서 지난 26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 장비 생산업체인 ㈜미래하이텍을 경영하고 있는 최형진 대표는 “진안군 용담면 출신으로서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자 한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작은 희망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5년 연속으로 큰 금액을 기부 해주시며, 진안의 인재 양성에 큰 힘을 보태주시는 최형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들이 더 큰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최형진 ㈜미래하이텍 대표는 지역인재 양성과 고향 발전을 위해 진안사랑장학재단 후원뿐 아니라 용담면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적지 않은 금액을 진안군에 기부하는 등 가치 있는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진안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수요에 맞춘 선물용 가공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관내 농업인들과 함께 홍삼순액, 홍삼정 등 홍삼 제품을 집중 생산하며 선물세트 제작에 분주하다. 특히 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홍삼 제품은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홍삼만을 원료로 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을 기반으로 철저한 위생 관리와 품질 검증을 거쳐 명절 선물용으로도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가공센터를 이용하는 한 농업인은 “명절을 앞두고 홍삼 제품을 선물세트로 만들 수 있어 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개별 농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시설 투자와 위생 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농업기술센터 내)는 50여 종의 가공 장비를 갖추고 홍삼음료, 분말류, 잼류 등 총 8개 유형 46개 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관내 농가는 유통전문판매업을 신고한 후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활용해 직접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지난 25일 진안읍 고원시장 천변일대에서 열린 ‘2025 우화한 야시장 축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이번 축제는 “다시 만난 그 시절 감성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전통시장과 도시재생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장은 야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먹거리와 농산물․수공예품 판매 부스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옛날교복 체험, 사진관, 오락실, 아로마테리파, 타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메인 무대는 주민실버댄스, 합창, 난타, 통기타, 레트로 댄스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무대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우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라는 도시재생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특히, 2025 진안 홍삼축제 전날 운영돼 지역 축제 간 시너
진안군은 “진안로컬푸드 진안점”(진안읍 학천변길 37-9)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석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할인행사는 9월 29일(월)부터 10월 5일(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행사 기간동안 정육을 제외한 전 품목(농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을 대상으로 20%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금액은 별도의 제한이 없으며, 추석 장보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 감사 차원에서 행사 기간 동안 5만 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진안로컬푸드 진안점은 지난해 9월 개장한 이후 진안산 농특산품 등을 중간 유통 과정없이 납품하며 생산자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할인행사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더불어 군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진안로컬푸드를 찾아 건강하고 알뜰한 추석명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