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조사를 완료하고 앞으로 본사업 추진 일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6개 읍면 14개 경로당이 사전 조사 대상으로 무주군은 7일까지 해당 경로당을 돌며 시설별 현황 파악을 완료했으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어 개선 사항을 찾아낼 계획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노인시설팀 김인진 팀장은 “경로당의 단열시공과 창호 교체 등을 진행하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계획”이라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저탄소 건축물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더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올 한해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를 실현한다는 방침으로, 특히 노인시설에 있어서는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무주군 어르신 인구는 전체 인구의 38% 규모로 이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대한 운영 지원과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 지역 내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강의 지원은 1인당 최대 50만 원 이내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 주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네이버폼 주소는 학교에서 배포하는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무주군청 누리집(www.muju.go.kr)에 접속(알림마당-공지사항)해 확인할 수 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원 대상자로 선착순 138명을 선정할 계획으로 해당 학생은 희망 교과목 선 수강(선결제) 후 수강률 80%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인터넷 강의를 비롯해 기숙학원 입소 지원, 장학금 지급 등 무주군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환경 속에서 자신의 공부 방법과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교육환경은 개선하고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며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북돋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올 한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식 학습
무주군이 가축재해보험 지원 시업을 통해 지역 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돕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축재해보험은 폭설과 폭염, 집중호우 등과 같은 자연재해를 비롯해 화재 등 불의의 재해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험료는 농가당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국비 50%, 지방비 25%)한다.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관련 사업비 1억 1천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가축사육업 등록·허가를 받은 115농가(양봉 포함)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입 대상 축종은 소와 돼지, 말, 닭, 오리, 꿀벌 외 10가지로 축사시설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NH손해보험(농·축협)을 비롯한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에서 연중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축산팀 강민현 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않은 재해 발생도 잦아지면서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헤아리고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것인 만큼 농가들이 기회를 잃지 않도록 내용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올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으로
무주군이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최정일 부군수와 정책 및 예산 관련 공무원들이 국회를 찾았으며 무주군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 및 SOC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먼저 지역구 안호영 의원실을 방문한 최정일 부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총사업비 450억 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경 예산 반영 지원을 요청했다. 또 △법무부 외국인출국지원센터 신축(총사업비 452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3단계_총사업비 43억 원) 등이 ’26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길 희망하는 의사도 전달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실에서는 △안성~적상(국도 19호) 4차로 확장, △무풍~대덕(김천) 국도 30호선 도로 시설 개량, △전주~무주 고속도로 건설, △전주~김천 철도망 구축 등 6개 국책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철도와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무주군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을 지속적으로 방문, 해당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무주군 지역 발전과
무주군이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9기 군민감사관 15명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민감사관은 주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겪는 불편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위촉한 것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주민 불편 및 시책 및 사업 등에 관한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무주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군민만 바라보고 깨끗하고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등대가 돼주실 것을 믿는다”라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무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 군민감사관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환경문제를 비롯한 생활체육시설 활용과 물가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 등 6개 안건과 그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4월과 5월에는 설천과 안성, 부남면에서 실시되는 읍면 종합감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관할 예정이다.
무주군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가정으로 “찾아가는 방역 소독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소독 전문업체와 협약을 맺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나선다. 방역 소독 서비스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집 안에 서식하는 파리와 모기, 개미, 쥐, 바퀴벌레 등의 일반 해충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다. 무주군은 원활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해당 가정으로 파견하고 있으며 환경 및 위생 상태 점검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소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강은희 팀장은 “그동안 방역 소독 서비스를 받은 곳은 250가구로 호흡기질환 등 각종 질병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이용 가구의 만족도 조사도 병행해 방역 소독 서비스 질은 물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 한해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으로 특히 아동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매진한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방과
무주군이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매년 갱신)하는 등 군민의 개인정보 보호 권익을 강화하고, 보호 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손해배상책임 이행을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이에 기반을 두고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책임과 금전적 손실을 보상하게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보장한도는 최대 20억 원으로, 개인정보 유출·침해 및 사이버 공격의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를 본 개인정보 주체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배상이 진행된다. 보장 항목은 △개인정보 배상책임, △정보통신 보안 배상책임, △미디어 배상책임, △사이버 갈취, △데이터 자산 손실, △사고 대응 비용 등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은 물론,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공직자들도 법적·재정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직원 대상으로 교육과 관련 시스템, 그리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등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개인정보 업무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
무주군이 감염병 예방 교육과 접종, 검사 등의 지원을 통해 군민 건강을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 6곳을 찾아가 감염병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그리고 로타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지역 내 경로당과 반딧불농업대학 등지에서도 고령층과 농업인 대상 호흡기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의 주요증상 및 예방 수칙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금강 유역 거주 주민 대상으로는 간흡충증 등 12종의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도 진행한다.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장내기생충 감염(제4급 법정 감염병)률을 낮추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보건의료원 담당자가 신청 마을을 방문해 감염병 예방교육과 검체 채취 방법 등을 공유한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에게는 치료제를 제공하며 2~3개월 후 재검사를 진행,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관심을 쏟을 계획이다. 장내기생충 감염병은 민물고기 생식·오염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인해 기생충이 간 또는 담관에 살면서 일으키는 질병으로 담관암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폐렴구균 예방을
무주군이 ‘자연특별시 무주’의 새로운 전략사업 및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무주 미래비전 프로젝트 추진단’을 구성 ·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인구・교육, 산업・경제, 환경・산림, 지역발전・SOC 등 6개 분과로 구성된 무주 미래비전 프로젝트 추진단은 최정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실・과 부서장 등 115명이 활동하게 된다.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자연특별시 무주군의 주요 현안 해결과 지속 가능한 비전 실현을 위한 대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발전 전략 수립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발굴한 사업은 전북도 및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상향식(보텀업 Botton-up)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지난 11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생명 분과와 문화체육관광 분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분과별 발굴 사업에 대한 공유와 추진 타당성 등이 논의됐으며 13일에는 인구・교육, 산업・경제, 환경・산림, 지역발전・SOC 분과 보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보고회를 토대로 분야별 정기・수시 회의가 진행되며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정책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논리성과 타당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무료 순회 진료가 4월 19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무주군이 지난 2021년 서울대학병원 강남센터와 체결한 의료사회공헌사업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무주군에 주소를 둔 의료취약계층과 기저질환자 등 의사 진료를 필요로 하는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내과를 비롯한 이비인후과, 안과, 부인과, 치과 등 과목의 진료와 함께 X-ray, 초음파, 혈액, 부인과검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사자 중 2차 검사가 필요한 의료급여대상자,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서 무료로 정밀 추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서울대학교병원(본원) 입원 및 수술도 가능하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보건행정팀 유상철 팀장은 “무주군에서는 받을 수 없는 검사와 진료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의료진으로부터 직접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무엇보다도 2차 진료로의 연계가 가능한 검진인 만큼 평소 건강 관리가 힘들었던 분들이 꼭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