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전춘성)이 교육부가 주최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며, 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군민과 함께 평생학습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재지정평가는 전국 군 단위 4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체계와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걸쳐 서면 및 대면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다양한 계층의 의견 수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운영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보조금 확보 노력 ▲학습공간 확대 ▲노후시설 개선으로 프로그램 확대 운영한 성과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재지정 통과는 물론 차기 3주기 재지정 평가까지 면제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우수 학습도시 선정은 진안군민 모두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군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을 살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세대별 맞춤학습 제공 ▲주민·지역 간 학습 격차 해소 ▲지역사회 환
진안군이 10월 한 달간 마이산 북부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진안 빠망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버스 운영은 관광단지 내 각 자원 간 연계성과 접근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이동 수단이다. 운행 노선은 마이산 북부 주차장을 출발해 ▲산약초타운 ▲농촌테마공원(야외족욕장) ▲연인의 길 입구(마이열차 정류장) ▲명인명품관 ▲진안역사박물관을 거쳐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순환형이다. 운행 기간은 10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 정각에 마이산 북부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단, 정오(12시) 운행은 제외된다. 차량 정원은 25명이며, 탑승 요금은 1인당 1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미취학 아동과 70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안군은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마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관광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광과장은 “이번 빠망버스는 관광객들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마이산 북부 관광자원의 연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인 만큼 이용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관광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
진안군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진안읍 정곡리에 활인동·개실마을, 정천면 갈용리 갈거마을, 백운면 동창에 화산·번덕마을, 마령면 동촌리 원동촌마을에 추진하는 진정백마지구 마을하수도 설치를 위해 지난 9월 30일, 10월 1일 해당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해당사업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수관로 L=8.2km, 배수설비 143세대 등 국비 37억원을 포함한 총 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본계획에 반영된 마을하수도 설치계획과 가정 내 기존 정화조 폐쇄 후 분뇨 및 생활하수 배수설비 연결계획, 오수펌프장 설치 위치, 하수처리장 연결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혹시 누락된 계획이 있는지 재검토하여 내실 있는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해당마을 주민들은 “그간 하수처리가 안되어 주변 하천 수질이 저해되고 해충 및 악취 등으로 불편하였는데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가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 처리하게 되어 수질 및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청정 진안 이미지 제고 및 금강 및 섬진강 상류지역의 수질개선
더불어민주당은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을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창옥 부의장은 제9대 진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열심히 일하는 의회, 신뢰하는 의회’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직접 발로 뛰며 챙기는 등 실천력과 추진력을 높이 평가받아왔다. 정책위원회는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기 위한 핵심 집행기관으로서, 정부의 원활한 국정과제 추진과 정책개발을 위해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당의 강령과 기본정책 실현에 필요한 사항의 조사·연구·심의 및 입안 △법률안 등 국회에 제출되는 의안의 심의 △당과 정부 정책에 대한 당·정 협의 △정부 정책에 대한 검토 및 대안 제시 등의 권한을 갖는다. 이번 임명은 지역 현장에서 다져온 동창옥 부의장의 풍부한 경험과 소통 능력을 중앙 정치 무대에서도 살려, 민생 중심의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동창옥 부의장은 “앞으로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서 다양한 민생정책들을 발굴하겠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진안군 대표 흑삼가공업체인 가재골진안홍삼과 ㈜에코파낙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열리는 추석선물세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9월 26일부터 10월 4일까지 9일간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진안의 우수 농산물 가공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가재골진안홍삼과 ㈜에코파낙스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흑삼양갱과 흑삼·홍삼 치즈 등 차별화된 가공제품을 선보인다. 전통 홍삼의 진한 풍미와 건강 기능성을 현대적인 간식 형태로 구현해 명절 선물로 손색없는 제품들이다. 앞서 두 업체는 지난 8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흑삼·홍삼 가공제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에 힘입어 추석 명절세트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노금선 소장은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광주 지역 소비자들에게 진안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판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을 비롯해 관내의료기관 7개소와 휴일 지킴이 약국 7개소가 일자별·당번제로 지정 운영된다. 진안군보건소는 비상 응급진료 상황반을 설치해 연휴 동안 상황관리에 나선다. 또한 능금, 수항, 반송 등 보건진료소 8개소도 운영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진안군의료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며, 연휴 기간 중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진안군보건소(☎063-430-856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군민 여러분께서 추석 연휴 기간에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초 긴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성묘객의 증가로 산림 내 활동이 증가하고, 9~11월 사이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보다 한 달 앞당겨 총력 대응에 나선다. 운영기간 동안 군은 △산림 인접지역(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에 위치한 토지)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을 전면 금지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투입해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긴다”며, “산과 가까운 곳에서 소각하지 않기,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폐쇄구간 출입하지 않기, 산에서 연기나 불꽃을 발견하면 즉시 119 또는 군 산림과에 신고하기 등 산불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군이 환경부 주관 ‘2026년도 노후상수도정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262억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358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쾌거로, 진안군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 마련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50%, 도비 10%, 군비 40%의 분담 구조로 추진되며, 주요 사업은 △산암정수장 재건설(164.2억 원) △월운정수장 개량(18.4억 원) △부귀·상전 블록 노후상수관망 정비(79.8억 원)등 총 3개 사업이다. 20년 이상 운영돼 온 산암정수장은 노후화된 시설과 함께 기계식 여과기(일명 깡통여과기)를 여전히 사용 중으로 수질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기술 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시설의 전면적인 현대화가 불가피해, 이번 사업을 통해 전면 재건설이 추진된다. 월운정수장은 최근 발생한 가축분뇨 유출 사고 등 상수원 오염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기존 기계식 여과기를 최신 급속 여과지 방식으로 개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상류 지역의 수질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정수 기능을 확보한다. 부귀·상전 블록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는 지난해 사업에서 제외됐던 지역을 새
진안군은 9월 3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전주호성점 신축 설계 및 2층 정육식당 운영계획 컨설팅에 관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먹거리위원회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설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농가의 실질적인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전주호성점 신축이전 설계용역 ▲2층 정육식당 설계 및 운영계획 자문컨설팅의 중간 성과가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공간 효율성, 이용 편의성,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6년 3월 착공해 2027년 1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안군은 이번 신축이전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직매장과 정육식당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생산·판매가 선순환하는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주호성점 신축이전은 단순한 직매장 이전이 아니라, 진안군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의견과
진안군은 9월 30일(화) 군청 상황실에서 진안군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먹거리위원회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진안군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 건립 설계 평면도, 배치도 설명 및 각종 심의, 인ㆍ허가 절차 등 과업의 중간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본 사업은 2020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진안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 가공센터 옆 부지(진안읍 반월리 1377)에 지상1층 연면적 887.40㎡(약268평)으로 가공 품목의 확대를 위하여 건립될 예정이다. 10월 중으로 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12월 착공해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당초 운영 중인 제1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농산물의 원활한 가공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설계 과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