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읍에서 광고 제작·설치·납품업을 하고 있는 유진기획이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모유진 대표는 “우리 아이도 고2 때 재단으로부터 기숙학원 비를 지원받아 공부했고 대학생이 된 지금도 장학금을 받으며 큰 도움 받고 있다”라며 “무주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귀한 사랑을 받고 나누며 마음껏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유진기획에서는 2023년 12월에도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기도 했다.
2036 하계올림픽 후보 도시 현장 실사가 지난 7일 무주 태권도원 일원에서 진행된 가운데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대대적인 환영 행사가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는 무주군 초·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태권도시범단을 비롯한 8백여 명의 군민이 동참해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열기를 더했다. 태권도와 태권도원을 지키는 ‘백운도사’로 분해 눈길을 사로잡았던 신운호 어르신(80세_덕유산 어사길 지킴이)은 “2036 하계올림픽이 태권도 성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대한민국 국기, 태권도의 정신이 살아있는 전북이 올림픽 개최지로 딱”이라고 전했다.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 평가 브리핑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태권도’ 종목에 주안점을 두고 전북 유치의 당위성을 호소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전북특별자치도는 올림픽 정식 종목인 태권도의 본향”이라며 “무주에 자리한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문공간인 태권도원이 2036 하계올림픽을 더욱 특별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북특별자치도는 그동안 국제태권도대회를 개최했던 경험과 앞으로도 충분히 개최 가능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라며 “‘97
무주군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위원들이 지난 6일 무주군청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써 달라며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재국 위원장은 “새해가 됐지만 여전히 춥고 어려울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라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또 용기를 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단체답게 나눔과 기부 실천에 더욱 힘써 상부상조의 미덕을 널리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주민자치단체 활성화와 무주군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더불어 행복한 무주’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군민 화합을 위한 자연특별시 무주군 신년하례회가 지난 6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무주군 발전과 군민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고 소망 떡 자르기 등에 함께하며 군민 모두의 평안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해가 바뀌면 나아지겠거니 기대했던 상황은 나라 안팎으로 이어지고 있는 전쟁과 도발, 사건과 사고, 심각해지는 인구감소 문제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오히려 불안만 가중되고 있다”라며 “지역생존을 위해 우리 군은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를 올 한 해 행정의 근본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주거와 에너지, 교육, 문화, 먹는 물과 교통 등의 사회접근성을 강화하고 서민경제 활력을 제고해 지역 격차를 줄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관광 생활인구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스마트 시설 확대와 기술지원을 통해 기후변화 적응을 돕는 등 농업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여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가 무주군 인재 육성에 동참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6일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성용 위원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해 나가는 걸 보면서 항상 대견하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위원들이 임기를 마치면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기수 별 위원들이 임기를 마칠 때마다 장학금을 기탁(2020년 3백만 원, 2022년 2백만 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2년 임기를 마친 위원들이 뜻을 모아 전달했다.
무주군이 “아는 만큼 건강해지는 무주군보건의료원 생활백서, 건강+ 더하기(이하 건강 더하기)”를 제작해 군청을 비롯한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그리고 경로당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건강 더하기’는 군민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행한 것으로, 의료 취약계층을 포함한 군민이 알아두면 유익한 보건의료 정책 및 사업 등을 담았다. ‘모두에게 건강을’ 부분에서는 △스마트폰으로 건강 걷기,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 △금연클리닉, △혈관튼튼 수요일, △고혈압·당뇨환자 안저검사, △혈압·혈당기 무료 대여, △감염 예방수칙,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예방접종 △혈액투석 환자 교통비 지원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어르신께 활력을’ 부분에는 △무료 결핵 검사와 △경로당 노인건강교실, △노인 틀니 지원, △치매 검사와 진단,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마음에 행복을’ 부분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관한 내용을 비롯해 △알코올중독예방, △정신질환 관리, △자살 위험신호, △생명지킴이 관련 내용이, ‘아이에게 희망을’ 부분에서는 △임신축하금과 첫만남이
무주군이 2025년도 소득작목 분야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사업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술 등을 농가에 보급하고 그 효과를 실제 현장에서 검증·확산하는 사업으로, 무주군은 올해 국비 3억 6천만 원 포함, 총 15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과수와 채소, 스마트팜·화훼 분야에서 총 19개 사업(870ha)을 추진한다. 과수 분야 주요 사업으로는 △사과원 저온 피해경감 통로형 온풍 공급 기술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광망 지원 등이 있으며 채소 분야에서는 △ 수출형 중일성 딸기(여름딸기) 안정생산 냉방 기술 시범을 비롯한 △고랭지 비가림 엽채류 안정생산 종합기술 시범, △고랭지 흑미수박 특화단지 육성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팜·화훼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작업자 추종 운반 로봇 시범 보급 등 소득작목 전 분야에 걸쳐 신기술을 지원하고,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 차단망 보급 시범사업 등 만 39세 이하 청년 대상 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농업 분야 인재 발굴 및 청년농 육성,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시범사업 신청 자
무주군이 새해 화두로 ‘무실역행(務實力行)’을 정하고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황인홍 군수는 “우리 생활, 지역 생존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구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행이 필요하다”라며 “우리에게 닥친 현실에 지혜롭게 맞서겠다는 의지를 담아 무실역행을 화두로 삼았다”라고 전했다. 황 군수는 “무엇보다 인구와 기후변화에 주목해 군정 변화를 꾀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사회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안전한 무주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무주군은 올해 △체류 인구 유입을 위한 관광자원 확충, △세계 태권도 중심으로서 무주 위상 강화,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서민경제 안정과 농업 경쟁력 향상,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 △인재 양성을 비롯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무주 만들기에 매진한다. 자연특별시 무주의 관광자원은 무주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사업(~2025, 남대천교 경관분수 등)을 비롯한 안성 칠연지구(~2025, 통안천둘레길 등), 부남 금강변(~2025, 클라이밍체험장 등), 무주 생태모험공원(~2025,
최정일 부군수가 2일 자로 무주군에 부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54회 행정고시 출신인 최정일 부군수는 2011년 시설사무관으로 임용돼 전북도 관광총괄과와 항만하천, 도로관리사업소를 거쳐 새만금개발과장과 도로공항철도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를 비롯한 국토교통부 동서남안내륙발전기획단에서도 근무했으며 2021년부터 2년간은 미국 워싱턴주에 파견돼 역량을 발휘해 한 바 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삼남 지방의 중심, 자연특별시 무주군의 부군수로 와서 6백여 공직자들과 발을 맞추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그런 만큼 일관성 있고 현명하게 판단하고 소통하면서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을 실현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 여러분이 불러주셨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다해 섬기고 무주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에 대한 열정도,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힘이 되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에서 지난 12월 31일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유송열 위원장은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싶었다”라며 “주민 여러분 덕분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로, 세계적인 생태환경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무주반딧불축제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일상에서 이웃들이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미덕을 공유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33개 단체 및 413명의 개인이 성금 및 물품 기탁에 동참(288,737,160원)해 훈훈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