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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제1회 무주 반딧불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 계기 마련

- 무주군체육회 주최, 무주군파크골프협회 주관

- 지역 내 6개 클럽 동호인 2백여 명 참가

- 동호회 육성 및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저변 확대 기대

 

제1회 무주 반딧불배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일 부남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무주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파크골프 동호회 육성과 생활체육 종목으로서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 선수로 참가한 2백여 명의 동호인들은 개인전을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오는 9일에는 클럽대항전으로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한편, 라인댄스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강계수 무주군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한 선수 등 3백여 명이 함께 해 파크골프 발전과 선수들 건강을 기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동호인들의 열망을 담아 경기하기 좋게 마련된 부남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 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자 건강과 화합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파크골프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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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지황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
전북특별자치도는‘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정읍 지황은 총사업비 14억 원 가운데 국비 약 10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농업유산 복원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민간 보존회 구성·운영 등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농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전통 농업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지키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활용하기 위한 제도로, 농림축산식품부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청산도 구들장 논, 제주 밭담 등 전국 20곳이 지정돼 있다. 전북에서는 2017년 부안 유유동 양잠 농업시스템과 2019년 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에 이어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정되며, 6년 만에 새로운 국가중요농업유산을 추가하게 됐다. 정읍 지황은 1992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된 이후 재래종인 ‘고려지황’을 지역에서 선발·육종해 왔으며, 전통 제조기법인 ‘구증구포’ 공정을 복원·보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옹동면과 칠보면을 중심으로 정읍 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황을 전량 수매하는 유통 구조를 갖춰, 농가 생계와 직결된 농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