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는 주방의 안전을 위해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에서는 화재 발생 시 물을 뿌리면 급격히 연소가 확대 될 수 있으며 식용유 화재 특성상 화염을 제거해도 재발화하기 쉬운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동식물유는 끓는점이 발화점(불이 붙는 온도)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하더라도 재발화 할 우려가 높다. 이에 주방이나 식당 등에서 주방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식용유등 기름에 의한 화재 적응성이 우수한 주방용(K급)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K급 소화기란 동식물유로 인해 발생되는 화재 발생 시 유막을 형성시켜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진 경우가 많아,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우거나 불에 타기 쉬운 물건을 멀리하는 등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혹시 모를 주방화재에 대비해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주기를 군민께 당부했다.”고 전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7일 2020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수라원(무주군 무주읍 소재, 일반음식점)을 방문해 우수업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무진장소방서(방호구조과장 허권철)와 태권도진흥재단 경영본부(본부장 김병용)등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영업주의 안전시설 점검 및 민간자율안전관리 체제 유도 및 안전에 대한 관계인의 책임의식을 갖게 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종업원에 대한 소방교육과 소방훈련 실시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 업소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에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부여되며 매2년마다 정기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갱신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군민들이 안전업소에 대한 신뢰를 이어가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는 5일부터 31일까지 상황별 응급처치에 관해 집중 홍보 및 교육을 추진한다. 2019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중 20%가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사망했으며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010년 대비 7.4%가 늘었다. 이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사망 및 급성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에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으로는 △119신고방법 등 고령자 사고유형에 따른 안전한 생활교육 △심폐소생술 시행 및 앱 활용방법 △SNS 등 온라인매체를 활용한 카드뉴스 게시 △생활밀착형 매체 및 생활용품 홍보문안 삽입 △65세이상 어르신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안내 △각종 응급처치교육 언론보도·SNS 홍보 등이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순환계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사전 숙지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더욱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며 "편마비, 언어장애, 심한 어지럼증, 두통, 갑작스러운 흉통, 식은땀, 구토 등 순환계 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발견이 생명을 구하니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5일 가을철 농작물 수확 및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가을철진드기 매개체 전파 감염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에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장수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 활동이 제한되면서 공원·산행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가을철 농작물 수확 및 작업 등으로 발열성 감염병 노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물린 후에는 38~40도의 고열과 가슴 속 울렁거림, 구토, 설사, 식욕부진 증상을 동반하며 치사율은 약 20%에 이른다.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긴소매 상의와 긴 바지, 다리를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차단해야 한다.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고 작업이나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해야한다. 또 귀가 후에는 목욕 등을 통해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봉옥 원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장수군은 29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장수군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가족과 치매예방기획 봉사단의 노고에 감사하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극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 및 영상 시청, 치매환자 가족 및 치매예방기획 봉사단 감사장 수여, 치매안심꾸러미를 전달 등이 진행됐다. 현재 장수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상담 및 등록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관리사업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및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1:1 치매환자 사례관리 ▲VR장비를 이용한 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 프로그램 운영 ▲특화사업인 한의치매예방관리 사업 시행 등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옥경 과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령화에 따른 치매문제가 중요한 만큼 치매안심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치매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063-350-2670~2677)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군산림조합은 25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기탁했다. 한상대 조합장은 “지역인재양성은 장수군의 시대적 사명”이라며 “인재양성이야말로 우리 군의 미래가 밝아지는 일인 만큼 장수군산림조합도 우리 군 청소년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재단이사장은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의 인재양성 사업에 큰 힘이 되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수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꿀 수 있고, 도시 못지않은 인재육성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24일 진안고원시장을 방문해 화재예방지도, 소방시설 점검 등 추석 연휴를 대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 소방활동을 강화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유관기관과 상인회 등 관계기관 협력체제 구축을 강화하였다. 한편, 무진장소방서는 진안고원시장 주변 노후화된 상가건물들에 대한 화재취약성에 대비하고자 ‘전통시장보존구역 화재예방대책’을 작년부터 마련하고 기초소방시설 배부 및 자율소방대 발대식, 합동훈련 등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전통시장은 자칫 잘못해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한다"며"평소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 안전한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추석 연휴기간동안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 등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소외계층 134세대를 대상으로 추석명절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24일) 행사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이) 회원들이 참여해 육전, 산적, 호박전, 동그랑땡, 송편을 정성껏 만들어 명절에도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실시했다. (사)장수군자원봉사센터 이미자 센터장은 “명절음식이 드시고 싶지만 만들 수 없는 분들에게 작은 성정이지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명절을 지내길 바란다”며 “명절음식 나눔 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과 결혼이민자 및 미성년자녀의 응급실 및 외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24일 의료원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는 응급실 진료비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9월 현재까지 2만1730명에게 외래진료비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2만 5,947명이 외래진료비를 지원받았다. 장수군의 초고령화에 따른 노인 의료비 증가 문제 등 건강증진 대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의료취약계층 대상 응급실 및 외래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은 취약계층에 대한 진료비부담을 덜어 지역주민의 의료 서비스 접근의 권리를 높이고 있다. 유봉옥 원장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진장소방서는 23일 무주군 부남면 고창마을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신규지정 및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마을 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은 지역주민의 안전문화 정착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무진장소방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화재안전기금으로 생필품을 나누며 119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관서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주민 안전교육 및 훈련을 통해 마을단위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해 주택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이날 28번째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고창마을에서는 ▲기초 건강 체크 ▲119구급함 ․ 혈압측정기 기증 ▲생활필수품 증정 ▲전 가구 대상 기초소방시설 보급 ‧ 설치 ▲생활안전교육 ․ 홍보 ▲마을 내 주거시설 전기 ‧ 가스 안전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허권철 방호구조과장은 박덕규 서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안전하고 건강한 마을로 한층 성장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119소방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안전사각지대 마을을 선정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