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수군에서 생산·가공한 농산물과 식품으로 꾸려진 ‘장수가꿈드림’ 300세트 전달식을 4일 진행했다. ‘장수가꿈드림’은 장수군에 기부된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장수군에서 생산한 잡곡, 사과 등 농산물과 장수한우곰탕, 장수한우육개장 등 가공식품 10종의 먹거리 세트(10만 원 상당)로 구성됐다. 장수군은 2020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먹거리 나눔사업(행복꾸러미)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이 사업을 한층 발전시켜 새로운 먹거리 꾸러미인 ‘장수가꿈드림’을 전달한다. ‘장수가꿈드림’은 지역 농가와 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구성돼 지역 농가와 업체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동시에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의 상생과 연대를 도모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 최한주 의원이 지난 9월 3일 제365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침령산성의 관광자원화를 요구하는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최한주 의원은 침령산성이 국가사적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군에서 문화재를 활용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하루빨리 침령산성을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입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최한주 의원은 ▲침령산성 성벽 복원 ▲진입로, 인근 도로, 주차장 조성 ▲침령산성 역사문화공원 조성 ▲영화 촬영지 활용 등 관광콘텐츠 발굴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를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최훈식 군수는 “침령산성 종합정비계획과 장수군 관광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해 침령산성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침령산성의 가치가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최한주 의원은 “시급한 성벽 복원 및 옛 군인의 생활 모습을 재현을 위해 볼거리를 조성하고, 주변에 포토존 등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침령산성 개발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장수군이 매력적인 역사문화관광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의회 장정복 의원이 지난 9월 3일 제36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관내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반대했다. 장 의원은 “의료 폐기물은 수집·운반·보관과정에서 2차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크고, 소각장에서 1급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크다”며 의료 폐기물 소각장은 우리 군에 절대 건립되어서는 안 되는 위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 폐기물 발생량이 일 19kg, 연 7톤밖에 되지 않는 우리 군이 도시에서 발생하는 의료 폐기물을 떠맡는 꼴이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과 군 전체에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장정복 의원은 “의회와 행정은 우리 군민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군에서 해당 부지를 매입해 폐기물 처리장 건립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앞으로도 관내에 혐오, 위험 시설이 건립되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지난달 30일과 9월 2일, 제61회 전북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장수군 대표선수들을 만나 안전한 경기와 선전을 당부했다. 장수군의회 의원들은 장수게이트볼장을 비롯해 산서복지회관, 장수테니스장, 한누리전당 풋살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여 게이트볼,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테니스, 족구 등 종목별 출전선수들과 체육회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의원들은 이번 도민체전이 오는 5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2024 레드푸드페스티벌’기간과 겹친 탓에 현장 응원이 어려워진 점을 아쉬워하며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끝까지 부상 없이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고 입을 모아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었다. 이어 최한주 의장은 “우리 장수군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고 체육발전에 이바지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장수군의회는 다양한 체육활동 제공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지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장수군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를 확인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비대면 조사를 실시했으며,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에 대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방문조사는 담당 공무원 또는 마을의 이장이 세대를 방문해 실제 거주여부를 확인하는 조사이다. 중점 조사대상이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을 말하며 해당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를 받아야 한다. 10월 16일 이후에는 거주 불일치자에 대해서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주민등록 사항을 직권으로 정리하게 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면 과태료를 최대 80%까지 감경받을 수 있다. 김홍열 민원과장은 “행정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장수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수군의회는 9월 3일 제3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의결 하였다. 이번 결의안은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에 협조한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는 사도광산의 강제동원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일본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를 결의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결의안을 통해 ▲정부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실패한 외교협상에 대해 명확히 밝히고 국민들께 사과할 것 ▲정부는 사도광산의 강제동원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일본의 역사 왜곡 행태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 ▲정부는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일본 정부에 강력하게 촉구하고, 이행되지 않을 시 세계유산 등재 취소를 요구했다.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9월 3일 제3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계면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의결 하였다. 이번 결의안은 장계면 금곡리 일원에 폐기물 처리 업체가 의료 폐기물 소각장을 건립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군민 모두 우려와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소각장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기 위한 것으로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결의안을 통해 ▲장수군의회는 장계면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강력히 반대한다. ▲장수군은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막을 수 있도록 사전에 단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 ▲장수군은 해당 부지를 매입해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원천적으로 방지하여 군민의 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장수군은 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대출과 보증지원에 나선다.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고금리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자격조건을 갖춘 지역 주력산업 및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고용창출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융자 한도액은 전년도 연간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며 총 3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을 이어간다. 또한, 장수군은 대출이자의 2%를 3년간 지원해 기업의 재정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 홈페이지 공고란과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하면 되고, 3일부터 장수군(농산업정책과 지역경제팀 063-350-2182)에 신청서 제출 후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 전주지점과 NH농협 장수군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2일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에서 펼쳐질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현장 점검을 가졌다. 축제를 3일 앞두고 진행된 현정 점검에서는 특설무대를 시작으로 관람객 동선, 교통통제 구간, 행사장 주변 안전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과 함께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최군수는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무대안전, 위생관리 및 각종 질환 관리, 방문객 안전대책 등 원활한 행사 진행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레드 열린 음악회, 레드트롯 페스티벌, 낙화놀이 등에 많은 관람객이 모일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상태와 현장 상황을 보다 면밀히 살폈다. 최훈식 군수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방문객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각종 이벤트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축제장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차를
장수군은 지난 30일 서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장수군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장수사과 판촉전’을 열고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장수 홍로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도시민 고객을 확보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김원철 농협중앙회 수석이사(現 전북부안농협조합장), 김영일 농협전북지역본부 본부장, 김준오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장, 박경준 장수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김용준 장수농협 조합장, 곽점용 장계농협 조합장 및 관계 직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직접 장수군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장수사과 2.5kg 100박스와 장수토마토 5kg 100박스 한정 할인판매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추석선물로 각광받고 있는‘장수사과’는 해발 500m이상의 고원지역에서 재배하여 충분한 일조량과 일교차로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으며, 지난주부터 수확해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또한 도시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인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장수가꿈”은 장수에서 가꾸고 먹으면 장수한다는 의미를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