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안전정보원이 장학금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군수)에 전달하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6일 오전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대표가 무주 미래세대에게 전해달라면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윤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인재 육성과 불우한 학생의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식품위생안전정보원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 사업장 운영 및 유지, 취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식품컨설팅업체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무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 매우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 없이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시기를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무주군 안성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30일 ‘깨끗한 농촌, 살기 좋은 무주’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안성면 농촌지도자 7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바쁜 영농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부터 모아둔 영농폐기물과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버려진 농약빈병 및 봉지 등 약4톤 분량을 수거하는 등 자연환경 보전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환규 회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촌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도 우리 농업인이 마땅히 해야 될 일이다” 라면서 “우리의 자녀들과 후대에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땅을 물려주고 싶다“라고 이번 환경정화 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촌지도자 회원님들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무주군이 한층 깨끗해져 감사하다”라며 “농약빈병 등 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버리지 않는 행위가 더욱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면 농촌지도자회는 2015년부터 매년 농약빈병과 폐비닐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에 일부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지원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선행에 기업들도 동참하고 나섰다. 전주 솔라파크 에너지 윤근성 대표는 10일 오전 무주군청을 방문하고 황인홍 군수에게 무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참치와 식용유 등이 담긴 추석선물 70세트(환가액 140만 원)을 전달했다. 윤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무주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군민들이 명절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라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재경무주미래포럼 김철호 대표(삼천개발 대표·서울시 마포구)도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2백만 원을 무주군에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9일 NH투자증권 사회공헌단 정용석 부사장은 무주관내 농촌마을에 전달해 달라면서 전기 인덕션 93대(환가액 6천510만 원)를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날 정 부사장은 “농촌의 번영과 마을의 안녕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무주지역 마을주민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농촌지역에 지원하게 됐다”라며 “살기좋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들의 선행이 줄을 잇고 있어 뿌듯하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의 이웃돕기 동참에 너무 감사드린다
무주군은 도서출판 국학자료원 · 새미(대표 정구형)가 독서문화발전을 위해 무주형설지공도서관에 인문도서 1천 권을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무주군수를 비롯해 정찬용 국학자료원장, 김태권 한아시아경제협력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무주군은 도서기증에 적극적인 협조를 한 관계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원장은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데 이 기증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무주군민들이 기증한 책을 통해 한마음의 양식을 쌓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 지쳐있는 시기에 도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증 된 인문도서는 무주군민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새미는 1980년 창립해 한국학의 세계화와 민족 문화의 발전과 계승에 앞장서는 출판사로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한국학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 2004년 이후에는 아들 구형(42)씨에게 대표 자리를 물려주고 영업과 물류 관리를 맡고 있다.
무주군 재향군인회가 9일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성금 1백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무주군청을 찾은 무주군 재향군인회 김동인 회장은 황인홍 무주군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 더욱 이중고를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주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도 6백여 재향군인회 무주지역 회원들이 지역발전과 지역 나눔활동을 지속 펼치면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재향군인회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 재향군인회의 이 같은 나눔과 선행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취약계층 군민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설천면 맞춤형복지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방문간호 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천면 맞춤형복지팀장과 간호전담 인력은 설천면내 취약 장애인 80여 가구를 발굴 및 방문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위험요인 파악 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설천면 내 취약 장애인 가구는 80 가구다. 또 복용약물 점검 및 올바른 투약법과 장애합병증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교육하며, 집중관리가 필요한 장애 대상자들에 대해서는 타 의료기관 및 자활기관 연계서비스도 펼친다. 방문간호 뿐만 아니라 맞춤형 복지팀 사회복지주무관이 동행, 주거환경 점검 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취약계층 장애 7가구를 대상으로 싱크대 및 노후된 가전제품을 교체하고 따뜻한 겨울을 위하여 중문설치, 난방유 및 생필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천면 맞춤형복지팀 황영내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건강상태를 체크해 건강이 악화되는지를 꼼꼼하게 살피면서 장애합병증을 예방할 계획이다”라며 “장애인의 일상생활 능력의 회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 적상면에서는 가을장마가 길어지면서 예년보다 기후적으로 버섯류 출현이 빠를 것으로 예상돼 임산물 불법채취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주부터는 추석맞이 벌초하기 위해 고향에 내방하는 귀성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 되면서 임산물 불법채취 단속으로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임산물불법채취 단속반은 해마다 반복되는 외부인들의 무분별한 채취로, 산림자원이 파괴되고, 주민들의 소득원을 빼앗아가는 불법채취 행위를 막기 위해 파수꾼 역할을 할 계획이다. 관내 3개 권역(소재지권역, 괴목권역, 삼방권역)으로 나누어, 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기동단속 및 중점단속을 통해 불법채취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사각지대 순찰 강화 등 단속을 펼친다. 백승훈 적상면장은 “인근 지역민(대전 · 전주 등)들의 버섯류·산약초의 무분별한 채취로 인해 산림 피해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산림 내 불법행위 등 적극 계도·단속으로 산림종자 보호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관내 주민의 산림소득 향상 도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반딧불시장상인협동조합과 상인들이 뜻을 모아 무주군에 소외계층과 미래세대들에게 사용해 달라면서 쌀과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일 무주군청을 찾은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 등 일행은 황인홍 무주군수에게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과 미래세대에게 백미(10kg) 100 포대와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박용식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기부 릴레이가 되어 함께 극복하고 싶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걱정과 근심이 많은 군민들에게 쌀과 장학금을 통해 건강과 용기도 함께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회복해 상인들의 웃음꽃이 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반딧불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4월과 7월에 폐장했음에도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돼 2020년 평가에서 최우수시장(S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
무주군 반디누리작업장(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이 복지사업에 사용될 승합차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2021년 기획 사회복지서비스차량 지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반디누리작업장에 승합차량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5월에 공모에 신청했으며, 지난 2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최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차량은 오는 12월께 전달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 근로 장애인들을 위한 이동 편의 및 직업재활프로그램 등의 적극적인 배려가 선정요인으로 꼽혔다. ‘사회복지서비스 차량 지원 사업’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년 추진하는 기획 사업으로 지역사회복지현장의 욕구를 잘 반영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나 단체에 차량을 지원한다. 공모에 선정된 반디누리작업장은 승합차 1대가 지원돼 시설의 운영과 근로장애인들을 위한 근무여건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 반디누리작업장 남궁용 원장은 “군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된 차량이 근로장애인들의 작업과 편의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의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
무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베트남 전통음식 자조모임이 무풍면의 베트남 계절근로 격리자들에게 ‘고향음식 나눔’ 으로 힘을 실어줘 화제다. 이들 계절근로자 신분으로 무주에 온 베트남인들은 무풍면에서 함께 온 동료 가운데 코로나19 g확진자가 나오면서 불가피하게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무주군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통음식 자조모임은 지난 20일 발 빠른 선행이 펼쳐졌다. 이번 고향음식 나눔 활동은 8월 둘째 주부터 확산된 무풍면의 코로나 확진자들 가운데 베트남 계절근로격리자들을 위해 자조모임회원들과 센터직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계절근로 격리자들에게 베트남의 가정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가정식 2가지와 모임회원 및 개인 후원자, 센터직원의 후원으로 각종 과일, 베트남 식품, 식재료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25명의 격리자들에게 전달했다. 직접적인 나눔 활동에 나선 센터 직원들과 모임회원은 무풍면의 코로나 확산세를 감안해 격리자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격리자들의 주거지 주변에 꾸러미를 놓고 격리자가 찾아가는 간접적인 나눔 활동으로 방역에도 힘썼다. 센터의 베트남 전통음식 자조모임은 지역 내 베트남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되어 ‘고향의 음